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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 국고채 3년 1.0%, 10년 1.70%에 근접...외인 동향 주목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20-12-0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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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전일 미 금리 상승 영향으로 약하게 출발한 뒤 장기물 중심으로 약세 흐름이 좀더 확대되고 있다.

국고채 3년물 금리가 1.0%, 국고채 10년물 금리가 1.70%에 근접하며 돌파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이날 국고3년 선물과 10년 선물 모두 대량으로 매도하며 약세흐름을 타고 있다.

오전 10시 26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4틱 하락한 111.56, 국고10년 선물은 37틱 하락한 130.48를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3(23년6월)은 1.1비피 오른 0.988%, 10년 지표인 국고20-4(30년6월)은 3.7비피 상승한 1.682%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을 1,431계약, 국고10년 선물을 2,928계약을 순매도했다.

3-10년 스프레드는 전일보다 2.6비피 확대된 69.4비피, 10-30년 스프레드는 전일보다 0.8비피 좁혀진 7.2비피를 기록했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국고10년 선물이 전저점인 130.56이 뚫린데다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가 이어져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현물 금리 기준으로 3년 1.0%와 10년 1.70% 돌파를 시도할지 지켜질 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가격 변화가 큰 것에 비하면 시장 거래는 한산한 수준이다"라며 "연말 분위기가 일찌감치 자리잡아 시장이 매우 얇게 형성돼 있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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