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국GM, 임단협 잠정안 찬반 투표…12월1일 결론

곽호룡 기자

horr@

기사입력 : 2020-11-30 10:27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한국GM 노사가 4개월만에 마련한 올해 임금단체교섭 잠정합의안에 대한 노조 투표가 진행된다.

30일 한국GM 노조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내달 1일 오전까지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한다.

잠정합의안에는 1인당 400만원 규모의 성과급과 격려금을 지급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 사진=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 사진=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GM 노사는 4개월간 갈등 끝에 이번 잠정안을 마련했다. 노사는 지난 7월부터 24차례 교섭을 벌였다. 그 사이 노조는 총 15일간 부분파업을 벌였다.

결국 사측은 임금협상 주기를 현행 1년에서 2년으로 바꾸자는 주장을 최종적으로 철회했다.

대신 노조가 요구한 말리부·트랙스를 생산하는 부평2공장 후속차량 배정도 이번 잠정안에는 포함시키지 않았다.

당장 경영정상화를 위해 수출용 트레일블레이저 생산에 집중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찬반 투표 결과는 내달 1일 오후께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