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앱코, 공모 청약 경쟁률 978대 1...청약증거금 6조원

홍승빈 기자

hsbrobin@

기사입력 : 2020-11-25 09:30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자료=앱코

▲자료=앱코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게이밍 기어 및 뉴라이프 가전 브랜딩 컴퍼니 앱코는 지난 23~24일 양일간 실시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약 6조원의 청약증거금이 몰리며 최종 경쟁률 978대 1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미래에셋대우가 주관사를 맡고 있는 앱코는 12월 2일 코스닥 상장 위한 일반 투자자 공모청약에서 배정물량인 50만1400주에 대해 4억9043만8980주가 접수돼 총 5조9588억원의 청약증거금이 모였다.

앱코는 앞선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1141대 1의 높은 경쟁률과 희망 밴드 최상단인 2만4300원의 공모가를 달성한 바 있다.

PC게임용 키보드, 헤드셋, 마우스, 및 케이스 등 게이밍기어 및 뉴라이프 가전 사업에서 강력한 브랜드 마케팅으로 수요를 창출하고 있는 앱코는 2017년 473억원, 2018년 663억원, 2019년 843억원을 시현하며 최근 3개년 CAGR이 33.5%에 달하는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40억원과 128억원으로 전년도 영업이익 56억원을 뛰어 넘으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 중이다.

오광근 앱코 대표는 “공모 과정을 통해 앱코의 가치와 성장 가능성을 믿고 관심을 보여주신 투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공모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생산, 물류 시설 확충 및 해외 진출에 투자해 게이밍 기어 사업의 글로벌 브랜드화를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오 대표는 또한 “신규 사업인 뉴라이프 가전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며 “상장 이후에도 주주가치 및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수익을 내는 글로벌 플레이어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