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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은행에서도 코로나19 방역 수칙 강화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1-24 17:02

연말 송년모임 전면 금지·회의 비대면화 등 대면 자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은행에서도 코로나19 방역 수칙 강화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 양상을 보이면서 정부는 24일 0시를 기해 수도권 지역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 이에 따라 100명 이상의 집합·모임·행사가 금지되고, 음식점은 오후 9시 이후 포장·배달만 가능하며 카페는 영업시간에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특히 카페의 경우 기존 프랜차이즈형 음료전문점뿐 아니라 개인 운영 카페까지 커피 음료를 주로 판매하는 업소들을 카페로 보고 영업시간 동안 매장 내 음식 섭취가 불가하다.

전국적으로 많은 영업점을 두고 있는 은행권에서도 기존 방역 가이드라인을 강화하면서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신한 방역 가이드 2단계 운영’을 강화해 일과시간 이후 송년모임 등 직원 친목 모임을 전면 금지했으며, 일과시간 중 점심 등은 4명 이내로 제한했다. 영업점 구내 식당에는 가림막을 설치하고, 영업점 회의실과 객장 내 취식행위를 금지했으며 음식물·음료 고객 제공도 금지했다.

신한은행은 기존 1.5단계에서 부서별 이원화 근무 비율을 15% 이상 유지했으며, 대면회의와 집합교육을 종합상황실 협의로 변경하고, 대면 워크숍과 대고객 행사는 금지, 본점 출입통제도 종합상황실 협의에서 금지로 변경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했을 때 방역 가이드라인을 강화했으며, 방역지침이 하향된 이후에도 2.5단계 가이드라인을 유지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대면회의·행사·회식·모임을 금지하고, 타건물 근무직원 출입과 본점 내 외부인 출입도 금지했다. 연수와 워크숍은 비대면으로 진행했으며, 동일 건물 내 층간 이동을 자제하도록 했다.

또한 전직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재택근무와 분산근무를 실시하며, 영업점 내점 고객 마스크 미착용자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코로나19 대응 종합상황반도 운영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영업점과 본점 교차 감염 방지를 위해 영업점과 본점 직원 간의 상호 방문을 금지하고, 필요 시 유선 통화 등 비대면 채널을 활용하도록 했다. 본점 직원간 감염 예방을 위해 본부부서 회의와 층간 이동을 자제하도록 하면서 역시 비대면 회의를 적극 활용하도록 했다.

또한 하나은행은 퇴근 후 회식과 모임 등을 금지했으며, 근무와 회의 때 KB94 이상의 마스크 의무적으로 착용하도록 했다.

우리은행은 불필요한 모임·회식·단체행사를 연기·취소하도록 권고하고, 20% 수준인 분산근무를 30%로 확대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우리은행 본점은 폐쇄시 정상적으로 업무수행 가능하도록 본점 포함 8곳에 인력을 분산 배치해 근무하고 있으며, 본점직원은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영업점에서는 투명 칸막이 운영하고 있으며, 손소독제와 체온계 비치해 고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또한 ATM기 화면조작부와 핀패드, 인터폰 등 고객 터치 부분 집중적으로 수시로 소독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사무소 단위 회식과 대면회의, 행사 등 모임을 원칙적으로 금지했으며,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했다. 중점관리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임직원 감염 의심상황이 발생할 경우 의무적으로 계통보고하도록 했다.

또한 사내 소통 어플인 ‘Nh with’를 통해 코로나19 자가진단을 할 수 있으며, 회의는 화상회와 메신저 등 비대면 채널을 활용하도록 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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