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전동킥보드로 보행자 치면 5년 이하 징역, 2000만원 이하 벌금..개정안 시행 전 경고 분위기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1-24 16:02

자전거도로 통행, 자전거도로 없으면 우측 가장자리 통행
자전거용 보호장구 착용, 발광장치 사용 지침 제시
국토교통위 천 의원 규제 강화 발의 이어 킥보드 위험 경고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다음달 10일부터 시행되는 전동킥보드 이용 관련 도로교통법 개정안 시행에 따라 손해보험 업계의 전동킥보드 관련 보험 출시 및 공유 전동킥보드 플랫폼과의 협업 등이 진행되고 전동킥보드 관련 사고와 사후 대처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찰이 24일 전동킥보드 이용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경찰청은 오늘(24일) 보도 참고자료에서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에 관해 전동킥보드는 가능한 자전거도로로 통행하고 자전거도로가 설치되지 않은 곳에서는 도로 우측 가장자리로 통행해야 하며 자전거용 보호 장구를 착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인도에 주자된 공유 전동킥보드의 모습/사진=한국금융신문

인도에 주자된 공유 전동킥보드의 모습/사진=한국금융신문

이미지 확대보기
또한, 음주운전을 할 경우 범칙금 3만 원이 부과되며 야간 통행 때는 등화, 발광장치 사용 등의 지침을 제시했다.

경찰청의 이와 같은 발표는 개정안 시행 전까지 소형 원동기로 분류되어 원동기 면허증이 있어야 이용할 수 있는 현행과 달리 개정안 시행 이후 자전거처럼 취급되며 만 13세 이상이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게된 점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손해보험업계 관계자는 지난 1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개정안이 전동킥보드를 자전거와 같이 취급하는 것과 달리 이동장치면허, 원동기장치자전거면허가 필요하며 면허 취득 연령을 원동기장치자전거와 동일한 16세 이상으로 제한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규제 강화 법안 발의를 언급하며 경찰의 전동킥보드 이용 가이드라인을 해석했다.

천 의원이 개정안 시행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규제 강화 법안을 발의해 전동킥보드의 위험한 사용과 무분별한 시장 확장에 대해 경고한 것처럼 경찰 역시 향후 발생할 전동킥보드 관련 사고를 예상헤 이와 같은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고 본 것이다.

경찰은 또한 법 시행 이후 보도에서 전동킥보드를 타다 보행자를 다치게 할 경우, 중과실 사고에 해당해 보험 가입, 합의 여부에 관계 없이 5년 이하 징역, 2000만 원 이하 벌금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음주운전 인명 피해 사고를 내거나 스쿨존에서 어린이 상대 사고를 내는 경우 특정범죄가중처벌법(특가법)까지 적용되어 가중 처벌을 받으며 뺑소니 사고 역시 가중 처벌 대상에 포함된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한화손보, 여성보험 성장 지속·GA채널 존재감 확대 [2026 상반기 보험사 리뷰] 올해 상반기 손해율 증가, 사업비 가이드라인, 판매 수수료 개편안 7월 시행으로 보험업계가 작년 대비 소극적인 행보를 보인 가운데,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가 여성보험 성장세와 GA채널에서 존재감을 보였다는 평가가 나온다.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손해보험은 올해 1~5월 GA채널 시장점유율(M/S) 12% 수준을 유지했다. 전체 보험업계 시장 점유율에서도 10%를 넘어 처음으로 두자릿수 시장점유율을 달성했다.보험업계 관계자는 "한화손해보험이 여성보험으로 특화 시장을 발굴하면서 올해 성장세가 높았다"라며 "GA채널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라고 말했다.한화손해보험의 여성 특화 보험사 전략이 통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만큼 2 수수료 개편안 구체안 마무리했지만…GA업계 7월 시행 불가 지적 [판매수수료 개편안 초읽기] 금융위원회가 유지율 제고를 위해 마련한 보험 판매 수수료 개편안 최종안이 확정됐지만 GA업계에서는 제도 시행을 위한 인프라 마련이 현실적으로 어려워지면서 7월 시행이 불가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14일 GA업계에 따르면, 보험GA협회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등은 판매 수수료 개편안 시행을 위한 최종 구체안 확정을 위해 지난 12일 간담회를 가졌다.GA업계 관계자는 "12일에 보험GA협회,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과 유관기관기 판매 수수료 개편안 세부 사항을 확정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라며 "12일에 확정된 내용을 가지고 15일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사업가형 지점장제도 1200%룰 3 DQN농협손보, 손해율 안정에 순익 개선 유일…전산 구축 여파에 하나손보 적자 지속 [2026 1분기 보험사 리그테이블] 올해 1분기 금융지주계 손해보험사들은 보험손익과 투자손익 둔화로 전반적인 수익성 부담이 확대됐다. 금융지주계 자산규모 1위 손보사 KB손해보험은 순이익이 감소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인 반면, 농협손해보험은 손해율 안정과 장기보험 성장에 힘입어 금융지주계 손보사 중 유일하게 전년대비 개선된 순익을 보였다.하나손해보험과 신한EZ손해보험은 외형 성장에도 불구하고 사업비 증가와 자동차보험 손해율 악화 등의 영향으로 적자가 지속됐다.12일 한국금융신문이 금융지주계 손해보험사 (KB손해보험·농협손해보험·하나손해보험·신한EZ손해보험)의 2026년 1분기 경영공시를 분석한 결과, KB손해보험의 당기순이익은 2007억원으로 전년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