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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흥국화재 캠페인 '흥춘문예' 후보작 발표 연기 불구, 기대감 상승

오승혁 기자

osh0407@

기사입력 : 2020-11-19 23:44 최종수정 : 2020-12-14 05:19

올해 콘텐츠 창출 목표 캠페인 기획 팀 신설, 소통 활발
코로나19 응원, 위로 글귀 공모 2차 캠페인 일정 연기
캘리그라피로 글귀 재탄생-소통 강화 전망, 기대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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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흥국화재가 당초 오늘(19일)로 예정되었던 '흥해라! 대한민국' 캠페인 두 번째 이야기 '흥춘문예'의 후보작 30선 발표를 연기하며 12월 1일로 변경된 공개 예정일을 자사 블로그를 통해 알렸다.

흥국화재 블로그 속 흥춘문예 후보작 발표 연기 안내문/사진=흥국화재

흥국화재 블로그 속 흥춘문예 후보작 발표 연기 안내문/사진=흥국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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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화재는 올해 새로운 콘텐츠 창출에 방점을 찍고 캠페인을 기획하는 팀을 신설하며 온라인, SNS의 기반의 소비자 소통과 공감대 형성에 기업 역량을 쏟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반영하듯 흥국화재의 발표 예정 당일 일정 연기에도 불구하고 블로그 댓글 등을 통해 흥국화재가 '흥춘문예'를 통해 접수된 글귀를 더 시간을 들여 심사하고 선발된 글귀를 캘리그라피로 새롭게 재탄생시켜 펼칠 전시회에 대한 기대감이 드러나고 있다.

'흥해라! 대한민국'이라는 타이틀 아래 흥국화재가 진행하는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위축된 한국 사회를 위로, 응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지난 6월 '퇴근길 선물' 캠페인으로 시작되었다.

여기에 이어지는 2차 캠페인 흥춘문예는 재미, 위로, 감동 등을 담은 10~50자 내외의 코로나19 속 응원 글귀를 응모받는 방식으로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8일까지 글귀를 받았으며, 수상자 100명에게 온누리 모바일상품권 50/10/1만 원,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 등의 상품을 증정한다.

지난 6월 진행된 첫 캠페인 '퇴근길 선물'은 어린 시절 아버지가 사오신 통닭을 추억하는 젊은 직장인이 돌이켜보니 아버지께서 통닭을 사온 날은 유독 고되어 가족들에게 통닭을 선물하고 잠시나마 하루의 피로를 잊고자 한 날이었던 것 같다며 본인도 퇴근길에 선물을 사가며 귀가하는 한 편의 단막극 같은 캠페인 홍보 영상과 같이 진행되었다.

흥국화재 흥해라! 대한민국 첫 번째 캠페인 퇴근길 선물 홍보 영상 중 일부/사진=흥국화재 영상 편집

흥국화재 흥해라! 대한민국 첫 번째 캠페인 퇴근길 선물 홍보 영상 중 일부/사진=흥국화재 영상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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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0일 게시된 이 영상은 현재까지 약 13만3000건의 조회수와 약 2000개의 좋아요를 받았으며, 서울 광화문 흥국화재 본사건물에 위치한 해머링맨 광장 앞에서 '퇴근길 선물' 자판기를 운영해 퇴근하는 참가자에게 꽃바구니 또는 보드게임을 선물하는 현장 이벤트로 인기를 모은 바 있다.

흥국화재는 '더 행복한 내일을 위한 오늘의 기회'라는 콘셉트 아래 유튜브,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총 4개의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19일 저녁을 기준으로 흥국화재의 유튜브 구독자는 약 1만3300명으로 손해보험 업계 강자인 삼성화재 유튜브의 구독자 수 약 2만5000명과 KB손해보험의 구독자 수 3만1100명을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

흥국화재는 이와 같은 노력을 인정 받아 지난 1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시상식에서 손해보험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인터넷, 소셜 소통지수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흥국화재의 유튜브 계정 속 영상은 32개로 동영상 310개 중 교통사고 발생 시 대응요령 등을 설명하는 콘텐츠와 광고 모델 이승기 배우의 CF 영상 등 인기 영상이 함께 올라가있는 KB손해보험의 계정과 비교했을 때 적은 수의 영상과 제작비로 '효율적인 소통'을 하고 있다고 평가 받는다.

삼성화재 또한 239개의 동영상 중 광고 모델 장민호, 정동원 가수와 정해인 배우의 CF 영상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다.

손해보험 업계는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 글귀 공모작 발표 일정을 연기하는 한편 글귀의 나열이 아닌 캘리그라피 작품으로 재탄생시킨 응원 문구의 전시회와 작품의 홍보 활용 계획을 밝힌 흥국화재의 향후 소통 행보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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