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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마감] 보합 혼조 마감...외환시장 개입에 영향 받기도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1-19 15:58

[채권-마감] 보합 혼조 마감...외환시장 개입에 영향 받기도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채권 현물시장은 19일 중단기물은 약보합, 장기물은 강보합에 마감했다.

국채선물은 당국의 외환시장 개입에 외국인의 대량 매도가 나오며 출렁이기도 했으나 다시 제자리를 찾았다.

다만 동시호가에 나온 매물로 종가는 다소 밀렸다.

국고채 10년물 비경쟁인수물량은 최대치로 발행될 것으로 보인다.

낙찰 금리 대비 시장금리가 2비피(국고20-4)내지 5비피(국고20-9)가량 낮게 끝난 영향이다.

국고3년 선물은 5틱 하락한 111.66, 국고10년 선물은 10틱 하락한 131.20에 마감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3(23년6월)은 0.9비피 오른 0.954%, 10년 지표인 국고20-4(30년6월)은 0.2비피 하락한 1.602%에서 마감했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을 3,432계약 순매도했고 국고10년 선물을 1,101계약 순매도했다.

3-10년 스프레드는 1.1비피 좁혀진 64.8비피, 10-30년 스프레드는 0.6비피 축소된 10.6비피를 기록했다.

지표물의 변동성이 줄자 크레딧 등 주변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며 예년과 달리 연말 환매 우려에서 벗어나자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보인다.

자산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올해 연말에 기관투자자금이 환매될 것에 대비해 준비를 해야할 시점이나 오히려 자금설정이 되고 있는 상황이라 최근 크레딧 관련 시장 수급환경이 좋다"고 진단했다.

그는 "크레딧 신규 발행도 연말 환매를 대비에 미리미리 발행을 해놔서 수요에 비해 공급물량도 작아 매수에 유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살아난 연말 수요에 대응할만한 공급이 부족하고 국채와의 스프레드 역시 넉넉해 크레딧 매수에 유리한 상황이 만들어 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고 10년물 비경쟁인수물 발행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12월 국채발행물량 부담은 한층 더 완화될 것이란 기대도 나왔다.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국고채 10년물 비경쟁인수 물량은 100% 모두 발행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음 주 20년물 본입찰 물량만 더해져도 12월 발행물량 부담은 7조원대 초반으로 줄어들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20년물 비경쟁인수물 발행 결과에 따라 다르겠지만 12월 국채발행물량을 6조원대까지도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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