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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3분기 영업손실폭 감소 … 매출 직전 분기 比 45% 증가

홍지인 기자

helena@

기사입력 : 2020-11-16 19:58

올해 3분기 매출 8453억원·영업손실 11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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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3분기 영업손실폭 감소 … 매출 직전 분기 比 45% 증가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롯데면세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에도 영업손실폭을 줄이며 실적을 개선했다.

16일 호텔롯데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올해 3분기 매출 8453억원, 영업손실 110억원을 기록했다. 직전 분기인 올해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늘었고 영업손실폭은 대폭 개선됐다. 매출은 직전 분기 5803억원보다 45%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2분기 777억원 규모에 비해 86% 개선됐다.

코로나19 영향이 없는 지난해와 비교하면 여전히 저조한 실적이다.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1조5692억원보다는 46% 떨어졌고, 영업이이익은 적자로 전환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매출은 2조2982억원으로 작년 3분기 4조4754억원의 절반 수준이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매출과 영업손익 개선상황에 대해 “최근 중국 내수시장 회복세에 따른 상업성 고객의 구매액 증가가 매출 증대를 이끌었다"며 "경영 효율화를 통한 비용절감과 공항임대료 감면 정책 등이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4분기에도 매출 증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임대료 감면 정책이 본격적으로 적용되고 원가 등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 노력을 통한 비용 절감 효과 또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도 덧붙였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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