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대구은행, 지방은행 최초 투자용 기술평가 승인

한아란 기자

aran@

기사입력 : 2020-11-06 13:56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DGB대구은행 본사 사옥 전경./사진=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 본사 사옥 전경./사진=DGB대구은행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DGB대구은행은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2020년 상반기 은행권 기술금융 실적평가 결과 및 자체 기술금융 평가 레벨 심사 결과’에서 지방은행 최초로 투자용 기술평가 모형을 승인받고 기술평가 역량 최고단계인 레벨4에 신규 진입했다고 6일 밝혔다.

투자용 기술평가는 기업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성장 가능성을 예측하는 것으로, 투자금융기관(벤처캐피탈, 성장사다리펀드 등)의 투자 대상 기업 선별에 이용된다.

대구은행은 이번 투자용 기술평가 모형 승인으로 자체 기술평가를 통해 우수 기술기반 기업을 발굴·투자하거나 투자금융기관을 이용하고자 하는 기업의 기술력을 진단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대구은행은 레벨 심사에서 기술평가 역량 최고단계인 레벨4에 진입해 대출금액 제한 없이 자체 기술평가를 통한 기술금융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레벨 심사는 은행별로 기술평가 역량 및 전문성 등을 평가해 기술신용평가(TCB)사 평가가 아닌 은행 자체 기술평가로 기술금융 공급이 가능한 비중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절차다.

대구은행은 앞으로 디지털 뉴딜, 그린뉴딜 등 한국판 뉴딜 분야에 기술금융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자체 기술금융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제고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