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 본사 전경 / 사진제공= 한국조폐공사
이미지 확대보기지원서는 오는 11월 11일부터 11월 18일까지 접수한다.
채용 예정인원은 23명이다. 이로써 조폐공사는 상반기 54명, 하반기 IT(정보기술) 분야 13명을 포함한 36명 등 연간 총 90명의 신입직원을 채용하게 된다.
최근 조폐공사 신입직원 채용인원 중 최대 규모로, 3년간 신입직원 평균 채용인원(58.7명) 대비 50% 이상 늘어난 수치다.
조폐공사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블라인드 채용방식을 통해 불필요한 스펙을 없애고, 직무역량 중심의 맞춤형 인재를 선발하기로 했다.
또 일반 및 고졸전형에서 30%(7명)를 고졸전형으로 선발하고, 혁신도시법에 따른 지역인재, 비수도권 지역균형인재, 장애인 채용 등도 실시한다.
조폐공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비대면·온라인 채용방식 확대 등 채용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기로 했다.
최종 합격자는 3개월간의 인턴과정을 거친 후 근무평가를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조용만 조폐공사 사장은 “‘세계 최고의 조폐‧인증‧보안 서비스 기업’이라는 비전 달성에 함께 할 창의적인 인재가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며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사회형평적 채용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