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왼쪽부터 김영철 이천축협 조합장, 김장섭 농협 경기본부장, 김영춘 농협 이천 지부장.
경기농협은 지난 10월 27일 용인시 백암면 청미천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AI항원(H5N8형)이 검출됨에 따라 가금류 사육농장에 확산되지 않도록, 인근 3개지역(용인,안성,이천) 공동방제단과 농·축협의 광역살포기 등 가용장비를 동원하여 가금농가와 주요도로, 철새도래지 등에 대해 차단 방역을 실시하고, 긴급방역용 생석회 1,000포 및 방역복 1,008벌을 지원하는 등 고병원성 AI 차단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김장섭 본부장은 “AI가 야생조류에서 발생한 만큼 도내 가금농장에서도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다”며, “농협은 AI가 확산되지 않도록 가용 방역자원을 총 동원하여 소규모 가금류 사육농장 및 철새 도래지 진출입로에 대한 철저한 차단방역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