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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 동커볼케, 8개월 만에 현대차그룹 복귀…신설 CCO로 임명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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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1-02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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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자동차 디자이너 루크 동커볼케가 현대차그룹을 떠난 지 8개월 만에 다시 합류한다.

2일 현대차그룹은 루크 동커볼케를 CCO(Chief Creative Officer) 담당임원 부사장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CCO는 이번에 신설되는 직책이다. 디자인 기반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수행한다. 디자인을 화두로 고급차, 전기·수소차, 미래차 등과 관련해 업계·학계와 소통하는 역할이라는 설명이다.

현대차그룹은 "동커볼케 부사장은 재직기간 동안 디자이너로서 역량뿐 아니라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 디자이너 인재 육성 등 리더십을 보여줬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고객·시장과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은 폭스바겐 산하 아우디, 람보르기니, 벤틀리, 부가티 등 고급차를 맡아 온 스타 디자이너다. 2016년 현대차그룹으로 영입돼 그룹 디자인을 총괄하는 자리까지 올랐다. 주로 GV80, 신형 G80 등 제네시스 디자인 혁신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그러다가 올해 3월 돌연 사표를 제출한 바 있다.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그룹 CCO 부사장.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그룹 CCO 부사장.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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