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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개장] 한산한 거래 속 약세..'美금리 상승 영향' 관측도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20-10-2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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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채권시장은 29일 장기물 중심으로 약하게 출발하고 있다.

약세 출발에 다소 의외라는 반응이 많은 가운데 아시아 시장에서 미 국채금리가 상승했기 때문이라는 진단도 나온다.

오전 9시 13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4틱 하락한 111.82, 국고10년 선물은 23틱 하락한 132.19를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3(23년6월)은 1.1비피 상승한 0.921%, 10년 지표인 국고20-4(30년6월)은 2비피 오른 1.517%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을 1,211계약 순매수한 가운데 국고10년 선물은 821계약을 순매도했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국내 채권시장의 약세 출발은 다소 의외라는 반응이 많다"면서 "시장이 대체로 얇아 기술적인 움직임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는 상황이라 좀 더 추이를 지켜봐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미 대선 불확실성 및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부양책 예상으로 미 국채시장에 수급이슈가 생긴 점이 약세를 불러온 것 같다"면서 "여기에 국내 기관들의 소극적인 움직임도 영향을 주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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