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 58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2틱 상승한 111.85, 국고10년 선물은 21틱 상승한 132.54를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214)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3(23년6월)은 0.3비피 하락한 0.912%, 10년 지표인 국고20-4(30년6월)은 2.2비피 하락한 1.485%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 129계약을 순매도했고 국고10년 선물은 1,805계약을 순매수했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전일 미 국채금리가 하락해 국내 채권시장도 이를 반영 강하게 시작했지만 이후엔 이렇다할 재료가 없어 횡보하는 모습"이라면서 "국채선물 거래량도 전일 동시간 대비 감소해 한산한 시장임을 확인시켜주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시장이 강해져 국고채 20년물 금리가 낙찰금리인 1.62%부근에 머물고 있다"면서 "금리가 이보다 낮아지면 비경쟁인수 옵션 관련 매물이 나온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매물에 초장기물 금리가 이날 중 더 강해지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