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디지털 혁신은 독서로부터"…교보생명, '독서경영 우수 직장' 선정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0-28 10:47

임직원 독서토론회 회사 전략 반영
독서장려 프로그램 '독서공방' 운영

교보생명 광화문 사옥. / 사진 = 교보생명

교보생명 광화문 사옥. / 사진 = 교보생명

[한국금융신문 유정화 기자] 교보생명의 독서를 통한 인재경영이 정부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28일 교보생명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20년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 2014년부터 직장 내 책 읽는 문화를 장려하고 내실 있는 독서경영을 펼치는 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신창재닫기신창재기사 모아보기 회장의 남다른 독서 철학을 바탕으로, 임원·팀장 독서토론회, 독서공방 등 임직원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교보생명의 독서경영은 15년 전 신창재 회장의 아이디어로 지난 2005년 임원과 팀장이 참여하는 독서토론회부터 시작됐다. 평소 신 회장은 “읽을 때마다 다른 느낌, 다른 생각을 전달해 주는 것이 책의 매력”이라며, “독서는 한 분야를 평생 연구한 전문가들의 지혜를 몇 시간만 투자해 얻을 수 있는 매우 효과적인 지식 습득 방법”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임원·팀장 독서토론회는 매년 8~9차례 정도 정해진 책을 읽고 느낀 점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실용적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화두인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여섯 차례 토론회를 진행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어떻게 할 것인가’, ‘플랫폼 레볼루션’ 등 주제도서를 통해 디지털 혁신 가속화를 위한 조직문화 조성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회를 통해 논의된 내용 중 일부는 회사의 정책이나 전략에 반영되기도 한다. 일례로 주제도서 '마케팅이다'를 통해서는 타깃 고객을 선정하고, 이들과 유대감을 형성하는 마케팅 전략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는 워킹맘 대상 인플루언서 마케팅, 미혼 남녀·주부 등에게 필요한 ‘4세대 종신보험’ 출시 등으로 발전했다.

지난 6월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비대면) 학습 지원의 일환으로, 라이브 방송 플랫폼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임원·팀장 독서토론회를 운영하기도 했다.

임직원의 역량 개발을 위한 독서 장려 프로그램인 '독서공방'도 눈길을 끈다. 독서공방은 임직원들이 독서를 통해 얻은 지식을 공유하고, 토론을 통해 현업 적용 방안을 만들어 내는 지식 공간이다. 교보생명 임직원이면 누구나 읽고 싶은 책(종이책, e-book)을 신청할 수 있고, 책에서 느낀 점이나 새로운 아이디어 등을 독서공방 사이트를 통해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다.

매 차수 평균 180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누적 참여 인원만 7500여 명에 달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독서는 교보생명 인재경영의 중심에 있다”며, "체계적인 독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디지털 혁신 등 당면과제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기업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유재훈 보험개발원 신임 원장, 금융위 요직 거친 금융정책 전문가 14대 보험개발원장에 유재훈 전 금융위원회 금융소비자국장이 선임됐다. 그동안 금융감독원 출신이 우세했던 보험개발원장 자리에 금융위원회 출신이 오르며 업계 관심을 받고 있다.보험개발원이 주 업무인 요율 개발 뿐 아니라 실손24라는 중책을 맡고 있는 만큼, 유재훈 신임 보험개발원장이 그동안 어려움을 겪은 실손24 시스템 도입 확산을 수행해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취업심사 통과…금융소비자·자본시장 등 주요 분야 두루 거친 금융 정책가유재훈 원장은 지난 8월 공직자윤리위원회 퇴직공직자 취업 심사에서 공직자윤리법 제34조 제3항 제9호가 인정돼 취업 심사에 통과했다. 그동안 금융당국 출신이 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업심사 승인 2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 "민병덕 의원도 입법 발의 준비…보험판매전문회사 도입 총력" [GA 보험판매전문회사]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이 올해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야당인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첫 입법 발의를 한 데에 이어 여당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국회와 적극적으로 협조한다는 방침이다.7일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은 기자들과 만나 올해 하반기 협회 역점 사업으로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을 꼽았다. 그는 주호영 의원 입법 발의로 보험판매전문회사 제도화가 첫 발을 뗀 만큼, 협회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용태 회장은 "보험판매전문회사 제도화를 위해 협회가 노력을 했는데, 야당 의원인 주호영 의원이 보험 판매 전문회사 도입을 3 흥국생명, 일시납 연금 판매·주식 호재에 보험·투자손익 개선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흥국생명이 방카슈랑스 일시납 연금 판매 확대와 주식·금 등 시장성 자산 투자 성과에 힘입어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을 모두 개선했다. 사업비 예실차가 개선되면서 보험손익은 53.5% 늘었고 투자손익도 83.3% 증가했다.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흥국생명의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1286억원으로 전년 동기 829억원보다 457억원(55.1%) 증가했다.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이 함께 개선되면서 영업이익도 1801억원으로 전년 동기 1078억원보다 723억원(67.1%) 늘었다.흥국생명 관계자는 “상반기 방카슈랑스 채널에서 일시납 연금 판매가 늘면서 보험료 유입이 확대돼 사업비 예실차가 개선됐다”라며 “시장 상황에 맞춘 자산운용도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