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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4분기 또다시 매출 신장 가능할 전망”- 한화투자증권

홍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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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0-20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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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4분기 또다시 매출 신장 가능할 전망”- 한화투자증권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씨젠이 올해 4분기 또 한 번의 매출 신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20일 신재훈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씨젠이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함께 4분기에는 계절적인 영향으로 또 한 번의 매출 성장이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씨젠의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7.5% 상향한 43만원으로 제시했다.

씨젠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65%, 2639%, 2507.1% 상승한 3030억원, 1875억원, 153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또 영업이익률은 전년보다 40.1%포인트 오른 61.9%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신 연구원은 “매출액은 코로나19 진단 키트 매출과 장비 판매로 인해 성장할 것”이라며 “수익성은 전사 성과급 지급 등 일회성 비용 발생을 반영했음에도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진단 2525억원, 장비 505억원으로 추정했다”라며 “진단사업부 제품군별 매출액은 코로나19 2236억원, 기타 호흡기 105억원, 성병·여성질환 85억원 등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4분기에는 장비 매출의 증가와 계절적인 성수기를 반영해 또다시 매출 신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 연구원은 “코로나19 감염속도의 둔화가 진단업체들의 향후 실적에 대한 우려로 이어지고 있지만, 씨젠은 인플루엔자 등의 바이러스와 코로나 바이러스를 동시에 검진할 수 있는 ‘AllplexTM SARS-CoV·FluA·FluB·RSV Assay’ 등을 출시해 빠르게 시장점유를 확대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한 “우려보다는 성장성을 감안한 평가가치 적용이 타당하다고 판단한다”라며 “이러한 부분을 반영해 씨젠의 목표주가를 43만원으로 상향한다”라고 덧붙였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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