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19일 코로나19 동향과 해외시각 - 국제금융센터

장태민

기사입력 : 2020-10-20 08:15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동향>

 WHO 집계기준(10.18일),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39,596,858명(전일대비 +389,683명), 사망자 수는 1,107,374명(전일대비 +6,046명)
- 누적확진/사망자: (미국) 7,966,729명/217,071명 (인도) 7,494,551명/114,031명 (브라질) 5,200,300명/153,214명 (러시아) 1,399,334명/24,187명
(미국) 펠로시 하원의장, 트럼프 행정부와 경기부양책에 대한 이견이 존재하나 대선 전 경기부양책이 의회에서 통과될 가능성에는 낙관적이라고 발언. 17일 므누신 재무장관과의 통화에서 백악관에게 협상 타결을 위한 48시간을 주겠다고 발언(CNBC)
 멕코넬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 이번주 수요일 $5천억 규모의 경기부양책에 대해 표결에 나설 것이라고 발언(Bloomberg)
 뉴욕 주지사 앤드류 쿠오모,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규모 백신접종 장소(mass vaccination sites) 제공 계획’을 준비했다고 발표(Fox)
- 백신 접종 장소는 병원, 약국, 긴급치료센터, 보건소 등에 마련될 예정이며, 질병에 걸릴 위험이 높은 사람들에게 우선적으로 백신을 투약할 계획
 트럼프 대통령, 현재 미국 전역의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높은 검사율로 인한 결과로 선거운동은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언급(TheGuardian)
- 보건부 장관 알렉스 아자르, 최근 확진자 급증 원인은 마스크 미착용이 아닌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시민의식이 해이해진(mitigation fatigue) 결과라고 주장
(중국) 산둥성 칭다오에서 코로나19 핵산검사를 받은 1,090만명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음. 10.12~13일 각각 6명, 14일 1명의 확진 사례 이후 5일에 걸쳐 모든 시민 검사를 진행. 칭다오시 부시장은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을 거의 배제하여도 된다고 언급(Sina)
 중국군이 마하 19의 속도를 낼 수 있는 둥평-17을 대만과 마주보고 있는 푸젠성에 배치. 이 미사일은 지난해 10월 국경절 열병식에서 첫 선을 보인 최첨단 무기(SCMP)
 (EU) 10.15~16일 벨기에에서 열린 EU 정상회의는 일부 정상들이 참석하지 못하는 등 차질을 빚었으며, 11월 독일에서 개최 예정인 다음 회의도 취소
 (영국) 총리, 멘체스터 지역의 최고수준 3단계 봉쇄조치 및 교착상태를 끝내기 위해 수천만파운드의 현금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
 (스위스) 정부, 코로나19 급증으로 추가제한조치 발표. 공공장소에서 15명 이상 모임이 제한되며, 모든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함. 또한, 대중교통 이용시 기차역, 공항, 버스 및 트램정류장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함
 (독일) 총리, 코로나19 감염률이 ‘매우 심각한 단계(very serious phase)’에 진입함에 따라 국민들에게 가능하면 계속 집에 머물 것을 촉구
- 총리실장, 바이러스 급증에 대비하여 짧은 시간에 연락 추적 임무를 수행할 최대 1만명의 연락처 추적 인원을 모집할 계획. 현재 1.5만명의 군인으로 구성된 파견대 외에 예비 인력 여부를 확인하여 한달 내에 인원을 추가할 예정
 (이탈리아) 정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새로운 규제 방안 발표. 광장 등 군중 밀집 지역은 21시 이후 폐쇄될 예정. 주점과 식당은 자정까지만 영업이 허용되고 18시 이후에는 테이블당 6명까지만 수용 가능
- 학교 폐쇄는 예정에 없지만 고등학교의 경우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을 엇갈리게 조정하고 디지털 수업을 강화할 예정. 스포츠 경기는 해당 협회의 공식 승인이 없는 한 전면 금지될 예정. 체육관과 수영장 폐쇄는 주 후반 결정될 예정
 (터키) 내무부, 최근 유럽국가들의 감염 사례 증가에 따라 코로나19 조치 강화를 위해 새로운 정책 발표를 준비 중. 해당 정책은 전국81개주의 방역 및 공중보건규칙에 초점을 맞출 예정으로 발표 날짜는 미정
 (러시아) 교육부 장관, 학교 교사들에 대한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장려하겠지만 거부하는 학교 교사들에 대해 강한 처벌을 하지는 않을 방침을 재차 표명
 (인도네시아) 전염병학자(Tifuazia Tyassuma), 인도네시아 정부가 점차 이용 가능한 항공편을 늘려나가는 것에 대해 비행기 내에서의 환경이 바이러스 증식을 빠르게 만들기 때문에 항공편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발언
- Politik Indonesia 여론조사 결과, 조코위 대통령의 코로나19 팬데믹 대응에 대해 60.5%의 국민이 만족한다고 답변, 7월 응답결과보다 5.2%p 상승함
 (필리핀) 필리핀 인구 연구 대학(UPPI),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자택 내 격리 증가 등 환경 변화에 따른 계획되지 않은 임신의 결과로 금년말까지 250만명의 아기가 추가로 태어날 수 있다고 발표. 이는 작년 대비 42% 증가한 수치
 (홍콩) 홍콩공항공사(AA),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지속됨에 따라 항공분야 구제방안(임대료 면제 및 세금 인하 등)을 기존 10월말에서 12월말까지 2개월 연장
 (멕시코) 멕시코 해병대 사령관(Jose Rafael Ojeda), 코로나19 양성 판정. 그는 트위터를 통해 현재 무증상이며 의사의 조언에 따라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당분간 재택근무로 전환하겠다고 표명



<해외시각>

 Dr. Scott Gottlieb, 트럼프 대통령이 마스크 착용 효과에 의문을 제기하기 위해 CDC 자료를 인용한 것은 잘못된 해석이라고 주장하며 마스크가 만병통치약은 아니지만 바이러스 확산을 저지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언급(CNBC)
 세계보건기구(WHO), 코로나19 확진자가 급등함에 따라 유럽 전역에서 중증환자병동(ICU)이 점점 부족해지고 있다고 언급. 날씨가 추워지면서 독감 시즌도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병동 확보를 위한 EU 및 영국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경고(CNBC)
 美식품의약국(FDA), 질병관리본부(CDC)산하기관인 국립 산업 안전 보건 연구소(NIOSH)의 승인을 받지 못했던 중국산 안면 보호 마스크의 사용을 긴급 승인했다고 발표(CDC)
 일본 연구진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인간의 피부에 9시간동안 활성 상태를 유지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 바이러스가 피부에 더 오래 생존할 수록 접촉 전달 위험이 증가하지만, 자주 손을 씻는다면 이러한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언급(Clinical Infectious Diseases)
 아시아 경제 및 금융시장에 드리운 가장 큰 두가지 불확실성(1. 미 대선 2. 코로나19 백신 후보 군의 안전성 검증 결과)이 11월에 해소될 가능성이 있으나 그때까지는 결과를 기다리는 관망세가 지속될 소지(Goldman Sachs)
 Lowy 연구소는 아시아 국가별로 2020년의 군사력, 국방 네트워크와 외교 및 문화적 영향력 등을 감안한 국력 지수를 발표. 미국은 여전히 아시아 지역내 가장 강력한 국가로 자리잡고 있지만 중국의 위세에 직면하여 그 위상이 약화되고 있음. 한편 호주는 한국을 제치고 6위 자리에 등극(ABC)
 유럽의 코로나19 확산이 더블 딥 경기 침체의 위험을 높일 것으로 예상.
경제학자들은 감염 증가와 새로운 폐쇄 조치가 최근의 경기회복을 방해할 수 있다고 경고. 또한, 봉쇄가 일어나지 않더라도 감염률 급증 만으로 소비자 활동에 타격을 입혀 더 많은 사람들이 집에 머무르고 돈을 덜 쓰게 될 것이라고 우려
표명(FT)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