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시 47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11틱 상승한 111.98, 국고10년 선물은 47틱 상승한 132.65를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3(23년6월)은 2.0비피 하락한 0.877%, 10년 지표인 국고20-4(30년6월)은 3.8비피 하락한 1.474%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을 6,525계약, 국고10년 선물을 3,120계약 순매수했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외국인 매수로 시장이 강해지고 있지만 국내기관은 매수에 적극적인 모습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예상보다 강한 매수에 매도가 한발짝 물러난 것도 시장 강세의 한 이유 같다"고 진단했다.
다른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시장이 강해지며 국고채 5년물 시장금리가 낙찰금리인 1.205% 밑으로 떨어져 비경쟁인수 옵션행사에 유리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달 들어 3년과 30년물의 비경쟁인수 물량이 380억원에 그쳤지만 국고채 5년물 비경쟁인수 물량으로 이번 달 발행물량에 대한 우려는 다소 누그러질 것 같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