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CU
이번 캠페인은 비닐봉지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진행되는 친환경 소비 활동으로, CU는 이달 1일부터 내년 말까지 제주 내 관광지 입지 150여점포에서 고객에게 비닐봉지 대신 친환경 종이봉투를 무료로 제공한다. 네오플은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는 CU 점포당 종이봉투를 매달 1000장씩 지원할 계획이다.
CU는 제공되는 종이봉투가 최소 3번씩만 재사용되면 비닐봉지를 천만 장 이상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제주지역 CU에서 연간 판매되는 비닐봉지 수보다 많은 수준이다.
박종성 BGF리테일 경영기획팀장은 "필(必)환경 시대에 맞춰 친환경 소비 여건을 마련해 누구나 손쉽게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종이봉투를 제공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BGF리테일은 전국 점포 네트워크를 활용해 생활 속 친환경 플랫폼으로 거듭나는 좋은 친구 같은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