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DB저축은행, 리테일금융본부 신설…사업 재편 나서나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0-13 18:09 최종수정 : 2020-10-14 13:59

지점 별 영업특화 추진

윤재인 DB저축은행 대표./사진 = DB그룹

윤재인 DB저축은행 대표./사진 = DB그룹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DB저축은행이 리테일금융본부를 신설했다. 조직이 신설된만큼 그동안 기업대출에 치중해있던 DB저축은행 사업포트폴리오에서도 변화가 이뤄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13일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윤재인 DB저축은행 대표는 지난 9월 취임 직후 조직 개편을 단행, 리테일금융본부를 신설했다. 기존 DB저축은행은 경영지원실, 신용관리본부, 영업1본부, 영업2본부로 운영되어왔다. 영업본부에서도 기업금융, 리테일금융이 따로나눠있지 않았다. 영업1본부 안에는 지점 별 팀이, 영업2본부에는 융자1~3팀만이 존재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영업부분에서 기업금융본부, 리테일금융본부가 분리됐으며 수신 부분을 담당하는 부서도 마련했다. 윤재인 대표가 취임 이후 사업 별 수익성 강화를 위해 기업금융과 리테일 금융 부분을 분리하고 수신 부분도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별도 조직을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번 조직개편에서 눈에띄는건 리테일금융본부 신설이다. 그동안 DB저축은행은 햇살론 외에는 사실상 리테일 대출을 취급하지 않았다. 6월 말 DB저축은행 경영공시에 따르면, DB저축은행 기업대출 비중은 75.28%, 가계대출 비중은 24.72%로 기업대출에 쏠려있었다. 리테일 부서를 따로 신설한 만큼 신용대출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부서까지 신설한만큼 DB저축은행도 신용대출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DB저축은행과 사업 포트폴리오가 비슷한 한국투자저축은행이 신용대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면서 수익성이 강화된 점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저축은행 업계 관계자는 "부서까지 따로 신설한건 새롭게 리테일 상품을 추진하고자 만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DB저축은행 관계자는 "영업력 강화 차원에서 기업금융 부분과 리테일 금융, 수신부분도 별도 조직화했다"라며 "리테일 금융 확대를 검토하고 있으나 우선은 기존에 사업영역에서 강화할 수 있는 부분을 찾고 있으며 확정된 바는 없다"고 말했다.

DB저축은행은 김하중 전 부회장이 1997년 대표이사에 취임해 2020년까지 23년을 운영하다 지난 9월 윤재인 대표로 세대교체가 이뤄졌다. 윤재인 대표는 1951년생으로 동부저축은행 영업1본부장, 동부저축은행 경영지원실장을 거쳐 DB캐피탈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DB저축은행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MG신용정보, 부국증권·리딩투자증권과 업무협약 체결…증권사 PF 정상화 협력체계 구축 [신용정보사 돋보기] MG신용정보가 부국증권, 리딩투자증권과 업무협약을 맺고 증권사 PF 정상화 협력체계를 구축했다.6일 MG신용정보에 따르면, MG신용정보는 지난 6일 부국증권, 리딩투자증권과 ‘부실채권 처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신용정보업체가 부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정상화를 위해 증권사와 협력한 첫 사례다. 기존 신탁사와 협력 모델을 금융권 전반으로 확장한 것이다.해당 협약으로 MG신용정보가 보유한 부실 PF 사업장의 토지 정보를 제공하면 부동산 금융에 전문적인 리딩투자증권, 부국증권은 해당 부지의 개발 가능성과 수익성을 분석하게 된다. 두 증권사는 독자적인 시장분석 능력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검증된 부지 2 키움F&I, 신용등급 A로 상향…자본 확충 통한 자본완충력 확대 [NPL사 크레딧 리포트] 키움F&I(키움에프앤아이)가 지속적인 유상증자와 이익유보를 통한 수익 기반 확대로 신용등급 상향에 성공했다. 기존 A-(긍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한 단계 상향되며 올해도 수익성에 방점을 둔 경영을 이어나갈 계획이다.4일 NPL 업계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는 지난 24일 키움에프앤아이의 신용등급을 A-(긍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한 단계 상향했다.나이스신용평가는 “2020년부터 지난해 3월까지 총 2800억원 가량의 유상증자로 자본적정성을 관리하고 있다”며 “NPL 자산 및 대체투자자산을 중심으로 영업자산 규모가 확대되며 양호한 수익성 시현했다”고 분석했다.유상증자 통해 자본 확충·건전성 지표 개선 주효 3 NH농협캐피탈, 노사 공동 범농협 ‘아침밥 캠페인ʼ NH농협캐피탈 노사가 공동으로 직원들에게 아침식사를 전달하는 '아침밥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으로 농협캐피탈은 농가 지원과 함깨 직원 화합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NH농협캐피탈에 따르면, 농협캐피탈은 지난 4월 24일 2026년 목표달성 독려와 우리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아침밥 캠페인인 '농심천심(農心天心) 든든한 아침’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장종환 NH농협캐피탈 대표(사진 왼쪽에서 네번째), 이준우 노동조합 지부장과 임원들이 직원들이 출근하는 오전 8시부터 오전9시까지 직접 직원들에게 아침 식사로 김밥과 구운 계란 세트를 전달했다.직원들에게 전달한 아침식사는 작년 농협캐피탈이 진행한 '천원의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그래픽 뉴스] “AI가 소프트웨어를 무너뜨린다? 사스포칼립스의 진실”

FT도서

더보기
ad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