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 부총리는 기재부 국정감사에서 "현재까지 서울 아파트 가격은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안정을 유지할 것으로 본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부총리는 그러나 전세가격은 안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부총리는 "전세대책은 2개월 정도면 효력이 나타날 것으로 생각했는데, 아직 안정이 안되서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부총리는 "(전세가격) 추가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총리는 "임대3법을 피하기 위해 과도하게 전세가격을 올린 경향이 있었다"면서 "단기적으로 쉽게 내려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 부총리는 7.10 대책을 통해 법인 주택 규제를 강화한 뒤 법인 주택 매물이 많이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