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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자금] 레포금리 12bp 오르면서 시작..공모주 청약환불 영향 감안

장태민

기사입력 : 2020-10-0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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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당일지준이 4조원 가량 부족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레포 금리가 크게 오르면서 출발했다.

레포 시작금리는 12bp 오른 0.57%, 증권콜 시작금리는 6bp 상승한 0.59%를 기록했다.

새로운 지준월을 맞아 이날 지준 증가요인엔 한은RP 매각만기(14일) 11.0조원, 재정증권만기(63일) 1.5조원, 공자기금 3.0조원, 재정 1.2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26조원 등이 있다.

반면 통안채 발행(2년) 2.2조원, 국고채 납입(30년) 3.1조원, 세입 0.4조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0.4조원, 자금조정예금 3.2조원 등은 지준 감소요인이다.
한은은 11조원 수준의 6일물 RP를 매각할 것으로 보인다. 지준은 4.1조원 가량 마이너스로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은 재정 2.0조원, 국고여유자금 1.0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69조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세입 9.8조원, 자금조정예금 3.26조원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하면서 적수가 1천억원 남짓 남는 분위기로 지준 사이클이 종료됐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오늘은 한은RP가 만기수준으로 롤오버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은행권 콜거래는 제한적일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공자기금 유입과 증권사 청약 환불 등 변수가 혼재하나 수급은 대체로 무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른 관계자는 "은행권 움직임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일부 은행에서 제한된 금리로 콜 차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레포시장에선 공모주 청약환불로 인해 은행 신탁계정 매수가 감소하고 증권사 매도가 증가할 수 있다. 시장은 은행 본계정 매수 기대하며 약세권에서 체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11.3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0.475%를 기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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