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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규제 우려+트럼프 건강 의구심’ 亞증시 상승분 반납, 코스피 0.6%↑(상보)

장안나

기사입력 : 2020-10-06 12:52

[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6일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일제히 제한적 상승세를 타고 있다. 애플 등 기술 대기업들 반독점 규제 우려로 나스닥종합지수 선물이 반락한 여파로 투자심리가 다소 위축되기 시작했다. 도널드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미국 대통령 건강 상태를 둘러싼 엇갈린 신호 역시 주가의 추가 상승에 걸림돌이 되는 모습이다.

기술분야 반독점 조사를 진행해온 민주당 주도의 미국 하원위원회가 기술대기업들 해체를 제안할 가능성이 있다고 블룸버그가 공화당 의원을 인용해 보도했다. 해당 제안은 아마존과 애플 등 기술대기업들의 반독점 행위를 규제하기 위한 대대적 개혁 방안을 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사흘 만에 조기 퇴원한 가운데, 백악관이 “24시간 치료서비스가 계속되는 중이며, 대통령에 대한 물리적 접근도 제한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거칠게 숨쉬는 장면을 담은 동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우리 시각 오후 12시50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6% 오른 수준이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지 않은 점도 주가의 추가 상승을 막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75명으로 집계, 엿새 연속 두 자릿수를 이어갔다.

일본 닛켓이225지수는 0.5%, 홍콩 항셍지수는 0.6% 각각 강세다. 호주 ASX200지수는 0.2% 오르고 있다. 이날 호주준비은행이 기준금리를 0.25%로 동결한 후 주가가 레벨을 좀 높였다. 중국 금융시장은 국경절 연휴로 8일까지 휴장할 예정이다.

대형 기술주 관련 악재 속에 미 3대 주가지수 선물 역시 레벨을 낮춰 혼조세로 돌아섰다. 기술주가 포진한 나스닥종합지수 선물이 0.2% 하락 중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간밤의 하락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0.14% 낮아진 93.39 수준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오름세로 전환했다. 0.13% 높아진 6.7281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이날 일본에서 열릴 '쿼드'회의(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4개국 외교장관 회의)에서 대중 제재가 나올 것으로 우려된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도 위안화 환율을 따라 낙폭을 줄였다. 1.60원 낮아진 1,161.80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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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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