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2일 해명자료를 통해 “내년 입주 물량이 올해 반토막인 2만5000여가구라는 것은 여타 물량이 상당부분 누락된 수치”라며 “민간 지원을 통해 비정비사업 아파트 물량이 빠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3년간 아파트 공급물량은 연 평균 4만6000호”라며 “사울시는 가로주택정비‧소규모재건축 등 소규모정비사업을 활성화하고 국공유지 개발‧공공시설 복합화를 통해 도심 내 공공주택을 대량 공급하는 등 다양한 사업방식을 통해 기존 물량에 더해 공급물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경제는 21일 ‘내년 서울 입주물량 반토막’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내년 서울시 입주 물량은 올해 4만8719가구의 절반 수준인 2만5120가구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