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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 임기만료…임영진·이동철·정원재·이동면 연임여부 관심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20-09-22 14:57

신한·KB국민·우리 실적 성장

(왼쪽부터) 임영진 신한카드 대표, 이동철 KB국민카드 대표, 정원재 우리카드 대표, 이동면 BC카드 대표./사진=각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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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임영진 신한카드 대표, 이동철닫기이동철기사 모아보기 KB국민카드 대표, 정원재 우리카드 대표, 이동면 BC카드 대표가 올해 말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BC카드를 제외한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우리카드 모두 높은 성과를 거둬 무난하게 연임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KB국민·우리·BC카드 CEO 임기가 올해 말 만료된다. 이동면 BC카드 대표를 제외한 임영진 신한카드 대표, 이동철 KB국민카드 대표, 정원재 우리카드 대표는 모두 성과를 인정받아 연임한 바 있다.

세 은행계 카드사 CEO들은 모두 높은 성과를 거둬 연임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신한카드는 올해 상반기 전년동기대비 11.5% 증가한 3025억원 당기순익을 기록했다. 신임영진 신한카드 대표는 2017년부터 신한카드를 이끌었으며 성과를 인정받아 한차례 연임했다. 임영진 대표는 재임 기간 동안 신한카드 디지털화를 주도하고 자동차 할부금융, 글로벌 부문 등 수익원을 다각화해 체질개선을 꾀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카드사 중에서는 디지털 부분에서 가장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이동철 KB국민카드 대표는 해외 사업 확장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동철 대표는 '2030 동남아시아 소비자 금융 시장 리더'라는 비전 아래 인수합병으로 해외 진출을 꾀했다. 캄보디아 KB대한특수은행은 1분기에 흑자전환을 이뤘다. 현재 태국 J핀테크 인수를 추진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PT파이낸시아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 미얀마에는 대표사무소를 설립해 NBFI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 1분기에는 개인·법인 신용카드 판매액 점유율에서 삼성카드를 제치기도 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전년동기대비 12.1% 증가한 1638억원 순익을 기록했다.

정원재 우리카드 대표는 '카드의 정석' 시리즈를 진두지휘했다. 우리카드 CEO 중에서 가장 우리카드를 키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카드의 정석'은 이미 700만장을 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우리카드 순익은 79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9.6% 증가했다.

타 카드사와 달리 카드 프로세싱 대행이 사업 주인 BC카드는 코로나 영향으로 실적이 감소했다. BC카드는 전년동기대비 31.6% 감소한 538억원 순익을 기록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카드 결제 자체가 줄어든 점, 하늘길이 막히면서 중국인 관광객이 급감한 점도 영향을 미쳤다. BC카드는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유니온페이 전표 매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동면 대표는 올해 2월 내정돼 경영 기간이 짧았던 만큼 연임이 예상된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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