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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옴니시스템, 수원시에 공유자전거 서비스 ‘타조’ 시작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9-21 17:45

KT, 공유자전거 서비스 플랫폼·스마트 잠금장치·무선통신 등 인프라 제공
공유자전거 9월 중 1000대 우선 배치, 내년 초까지 3000대로 확대 운영 계획

KT가 옴니시스템과 수원시 공유자전거 서비스 '타조'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왼쪽부터) 조석환 수원시 의회 의장, 염태영 수원시장, 김준근 KT 인큐베이션단장(전무), 박혜림 옴니시스템 회장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T

KT가 옴니시스템과 수원시 공유자전거 서비스 '타조'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왼쪽부터) 조석환 수원시 의회 의장, 염태영 수원시장, 김준근 KT 인큐베이션단장(전무), 박혜림 옴니시스템 회장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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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KT가 옴니시스템과 수원시 공유자전거 서비스 ‘타조(TAZO)’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KT와 수원시 옴니시스템은 올 2월 사업 협력을 체결하고, 6개월간 준비해왔다. KT는 서비스 플랫폼과 스마트 잠금장치, 무선통신 부분을 담당하고, 옴니시스템은 자전거 운용, 타조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 운영을 맡아서 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공유자전거 인프라 및 행정지원을 담당한다.

타조 공유자전거는 수원시 내 지하철역과 버스터미널, 공원 등 주요 지점 60여 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KT와 옴니시스템은 이번 달 중 타조 서비스를 위한 자전거를 1000대 배치하고, 내년 초에는 3000대까지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들은 타조 공유자전거를 통해 119만 수원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며 안전하게 친환경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KT와 옴니시스템은 수원 시민들 누구나 쉽게 공유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타조 운영 플랫폼에 무선통신과 GPS 등에 기반을 둔 사물인터넷(IoT)을 적용했다. 스마트폰에 타조 앱에 가입한 뒤 본인인증과 카드등록을 하고, 자전거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읽히면 편리하게 자전거를 빌리거나 반납할 수 있다.

타조 이용료는 1회 20분당 500원이며, 이후 매 10분마다 200원씩 추가된다. 한 달 동안 횟수 제한 없이 탈 수 있는 이용권은 1만원이다. 타조는 27일까지 무료로 시범 서비스를 진행하기로 했다. 28일부터는 유료로 전환된다.

김준닫기김준기사 모아보기근 KT 인큐베이션단장 전무는 “수원시 공유자전거 서비스 ‘타조’는 KT의 앞선 서비스 플랫폼과 무선통신 기술을 활용해 공유자전거 서비스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의 한 사례”라며, “KT는 수원시를 시작으로 다른 지자체의 공유자전거 서비스의 혁신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혜린 옴니시스템 회장은 “타조는 옴니시스템의 IoT 모니터링 기술을 적용한 첫 번째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라며.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확대로 지역의 환경이 개선돼 수원시가 그린스마트시티로 발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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