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2020년 가로본능 폰 'LG 윙' 실물 첫 유출

정은경 기자

ek7869@

기사입력 : 2020-08-26 17:49

두 개의 스크린으로 멀티태스킹 경험 강화
이르면 9월 출시 예정…출고가 120만원 대 예상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LG전자의 하반기 신형 스마트폰 'LG윙'의 실물 모습이 담긴 영상이 유출됐다./사진=안드로이드 어쏘리티 유튜브 캡쳐

LG전자의 하반기 신형 스마트폰 'LG윙'의 실물 모습이 담긴 영상이 유출됐다./사진=안드로이드 어쏘리티 유튜브 캡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LG전자의 하반기 신제품 ‘LG 윙’의 실물이 담긴 영상이 유출됐다.

해외 IT전문매체 안드로이드어쏘리티는 25일(현지 시각) ‘LG 윙’의 실물이 담긴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LG 윙’의 실물 모습이 유출된 것은 처음이다.

이번 실물 영상에는 LG 윙을 이용해 내비게이션과 음악 앱, 전화 앱을 활용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은 내비게이션으로 목적지를 설정하고 자동차를 운전하는 모습이 담겼다. 메인 디스플레이에는 내비게이션 앱이 작동되고 있으며, 보조 디스플레이에는 음악 앱이 실행되고 있다.

전화가 오면 보조 스크린에 수신자 정보가 떴다. 작동 중인 내비게이션 앱 화면은 변하지 않았다.

두 개 이상의 앱을 동시에 사용하는 모습이 담긴 것으로 보아, 사용자의 멀티태스킹 경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LG 윙’은 업계에 알려졌듯 ‘T’자 형태의 모습이다. 메인 스크린을 가로로 눕히면, 뒤에 있는 보조 스크린이 보이는 디자인이다.

제품에는 물방울 노치 및 펀치홀을 찾아볼 수 없다. 오로지 단말기 상단에 얇게 스피커 구멍만이 보인다.

이에 업계는 카메라가 탑재 형태에 관심을 두고 있다. 일각에서는 제품 내부에서 위로 솟아오르는 ‘팝업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내다보기도 했다.

구체적인 사양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LG 윙은 6.8인치 메인 스크린과 4인치 보조 스크린이 탑재될 것으로 추정된다.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도 퀄컴 스냅드래곤 765G가 탑재될 전망이다.

단말기는 9월에서 11월 사이에 출시될 것으로 보이며, 가격은 120만원 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앞서 LG전자는 지난달 열린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1000달러 이상의 가격에 LG전자의 폼팩터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