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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금융업, 새로운 일자리 창출 큰 분야…적극적 인적투자 필요"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0-08-26 10:56 최종수정 : 2020-08-26 13:12

'2020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 8월 26~28일 온라인 개최…53개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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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2020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 개회식에서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사진= 금융위원회(2020.08.26)

26일 2020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 개회식에서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사진= 금융위원회(202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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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은성수닫기은성수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이 26일 '2020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금융권에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과 인적 투자를 당부했다.

은성수 위원장은 축사에서 "최근 금융권의 일자리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지만 앞으로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질 여지가 큰 분야 중 하나가 금융산업"이라며 "IT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 개발, 데이터 신산업을 통한 외연 확장 등 금융산업 내 탈바꿈과 각성이 촉발됐고 과거에는 없던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은성수 위원장은 "신규인력 채용은 비용을 유발하지만 미래에 대한 투자이기도 하다"며 "금융환경이 급변하고 불확실성이 높은 바로 현재가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 인적투자를 필요로 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은성수 위원장은 "회사의 미래 경쟁력은 구성원의 다양성이 얼마나 확보되는 지에 좌우된다"며 "성별, 나이, 문·이과, 학력, 지역 등 기존의 전통적 기준보다 다양한 배경과 꿈을 지닌 인재들로 회사가 채워질 때 환경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힘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제시했다.

은성수 위원장은 "기존의 업무관행에 안주하지 말고 새로운 서비스 개발 등 혁신노력을 지속해주기 바란다"며 "이러한 노력이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가져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0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는 이날부터 8월 28일까지 사흘간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된다.

은행·증권·보험·카드·금융공기업 등 총 53개사가 참여하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라이브 채용설명회, 토크 콘서트, 비대면 면접 등이 이뤄진다.

기업, 농협, 신한, 우리, 하나, 국민 등 6개 은행은 26~27일 이틀간 1대 1로 온라인 면접 체험을 실시한다. AI 역량평가 평가 우수자 2200여명 대상으로 실시간 면접 앱을 활용한다. 우수 면접자(30% 수준)에 대해서는 하반기 공채 때 1차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주기로 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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