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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국 SBI저축은행 상무 인터뷰] “새로운 놀라움 주는 뱅킹플랫폼 목표”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8-24 00:00

언택트 시대 대비 대표 플랫폼
사이다뱅크 광고 없이 인기몰이

▲사진: 유현국 SBI저축은행 상무

▲사진: 유현국 SBI저축은행 상무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SBI저축은행 사이다뱅크는 언택트 시대 대비 대표 플랫폼입니다. 안전한 금융거래를 할 수 있는 뱅킹플랫폼, 나에게 혜택을 주는 뱅킹플랫폼, 늘 새로운 놀라움을 주는 뱅킹플랫폼이라는 대명사를 얻고 싶습니다.”

유현국 SBI저축은행 리테일영업본부장(상무)은 사이다뱅크 포부를 이같이 밝혔다. 유현국 상무는 SBI저축은행에서 사이다뱅크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사이다뱅크는 SBI저축은행 모바일 뱅킹 플랫폼이다. 작년 6월 처음 출시한 사이다뱅크는 대면 계좌개설, 이체, 예·적금 가입과 함께 대출신청과 송금까지 모든 금융서비스를 공인인증서 없이 간편인증 하나로 24시간 365일 중단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실적 조건 없이도 각종 이체 ATM 입출금, 증명서 발급 등 모든 서비스를 수수료 없이 제공하고 있다.

출시 1년이 지난 사이다뱅크는 저축은행 업계에서 웰컴저축은행과 함께 비대면 거래를 주도하고 있다.

사이다뱅크 전용 대표 상품인 ‘사이다 보통예금’은 ‘파킹통장’의 대명사로 꼽히며 재테크족 사이에서 인기몰이를 했다. 사이다뱅크 오픈 1년만에 가입자수 50만명, 보통예금은 1조6000억원을 달성했다.

유현국 상무는 “사이다뱅크는 그간 저축은행에서 주력했던 정기예금에 집중하기 보다는 새로운 고객확보를 위해 보통예금 상품에 주력했다”라며 “사이다뱅크는 보통예금에도 은행 정기예금의 수준의 이자를 지급하며, 각종 수수료를 면제하여 기존 보통예금과 차별화를 꾀하였고 이러한 전략이 주효하여 파킹통장이라는 새로운 재테크 트렌드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유현국 상무는 “가입자수 50만명, 보통예금 1조6000억원 달성은 TV광고, 대형이벤트 등이 없이 고객 입소문을 통해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유 상무는 사이다뱅크가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건 젊은 고객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중장년층이 이용한다는 저축은행 한계를 극복했다고 자부한다.

유현국 상무는 “그간 저축은행은 연세가 많은 장년층 중심, 정기예금 중심의 수신에 주력하였다면 사이다뱅크는 새로운 젊은 고객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점에 많은 심혈을 기울였다”라며 “’저축은행은 불편하다’, ‘저축은행은 불안하다’, ‘저축은행은 잘모른다, 등 오랫동안 고착화된 저축은행에 대한 안좋은 인식을 조금씩 조금씩 변화시켜 가고 있다”고 말했다.

네이버페이, 페이코, 토스, 카카오페이 등 4대 페이사와의 간편결제 서비스는 사이다뱅크의 ‘젊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서비스다.

SBI저축은행은 지난 6월 저축은행 업계 최초로 네이버페이와 전자금융결제 제휴를 맺고 신규서비스를 선보였다. 고객이 네이버페이에서 사이다뱅크 계좌를 등록하면 간편결제와 송금, 네이버페이 포인트 충전 서비스를 즉시 이용 할 수 있다.

이미 사이다뱅크는 네이버페이 이전부터 카카오페이, 페이코, 토스 와 같은 대형 간편결제사업자와 제휴를 맺은 바 있다. CJ Mall, 여기어때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계좌를 이용한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지난 5월 기준 간편결제 이용 건수는 2만건, 이용금액은 200억원 수준으로 급증하는 추세다. ‘사이다뱅크 파킹통장’ 인기와 함께 간편결제 이용고개도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유 상무는 사이다뱅크를 언택트 시대를 대비하는 대표 뱅킹플랫폼이라고 자부한다. 코로나 여파로비대면이 일상화 되고 있는 만큼 플랫폼 중요성은 커지고 있다.

SBI저축은행은 사이다뱅크 출범 1주년을 맞아 일부 기능 업그레이드 등 고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유현국 상무는 “사이다뱅크는 언택트시대를 대비하는 SBI저축은행의 뱅킹플랫폼으로 비대면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모바일에 익숙한 젊은층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플랫폼은) 단순해야 하고 예뻐야 하며, 나는 특별하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해야 한다. 이러한 철학을 담도록 SBI저축은행은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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