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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브랜드 돋보기 ⑥ 포스코건설 ‘더샵’, 주거본질 집중…‘헤아림’ 철학 담은 다양한 서비스

장호성 기자

hs6776@

기사입력 : 2020-08-10 00:00

스마트 기술 브랜드 ‘아이큐텍’ 서비스 제공
모바일 앱 ‘온마음 라운지’ 입주민 불편 해결

▲ 포스코건설 강남 ‘더샵갤러리’ 전경.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대형 건설사들은 각자 고유의 아파트 브랜드를 앞세워 이를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소득 상위층을 타겟으로 한 프리미엄/하이엔드 브랜드까지 별도로 론칭되는 등, 건설사들의 브랜드 전쟁에 점점 힘이 실리는 모양새다. 본 기획에서는 각 건설사의 아파트 브랜드의 역사와 특장점, 차별화 포인트 등을 세부적으로 들여다본다. 〈편집자 주〉

포스코건설의 아파트 브랜드는 ‘더샵’이다.

더샵의 이름은 반올림을 뜻하는 음악기호 ‘#’에서 유래한 것으로 반음 올림, 기존의 음보다 높아진다는 기본 개념과 더불어 온음과 온음 사이에 존재하며 음계를 더욱 풍부하게 해 주는 반음의 역할처럼, ‘잠자는 곳’과 ‘일하는 곳’의 사이에 다양한 가치가 창조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즉 더샵에서의 삶이 더욱 풍부해지고, 즐거워지고, 세련되게 하고자 함을 의미한다.

포스코건설은 2020년을 맞아 ‘Advance in Core(핵심에서 앞서가는)’를 콘셉트로 잡고 더샵 리뉴얼을 단행했다.

더샵의 심벌(#)은 가로획과 세로획이 교차하는 구조를 형상화해 강인함과 견고함을 강조했다. 더불어 대문자와 소문자를 혼용해서 사용했던 기존 ‘The Sharp’로고는 ‘THE SHARP’으로 변경해 가독성을 높였다.

색상도 블루 바이올렛에서 프러시안 블루로 변경했다. 철의 화학반응에서 볼 수 있는 색상을 선택해 무게감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안전, 강화된 편의, 안락한 휴식, 세련된 디자인을 더샵의 4대 지향가치로 삼았다.

◇ ‘헤아림’ 철학 담은 다양한 서비스 눈길, 커뮤니티시설 ‘샤피스퀘어’까지

포스코건설의 건설 철학은 ‘헤아림’이다. 고객의 마음을 읽는다는 의미의 ‘헤아림’ 철학 아래, 포스코건설은 정성과 세심한 배려를 통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주택을 건설하는데 주력했다.

더샵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샤피안(Sharpian)’으로 명명하고, 더샵만의 커뮤니티시설에는 ‘샤피스퀘어’라는 이름을 붙여 운영하고 있다.

단지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샤피스퀘어에는 다양한 체육시설과 운동환경, GX룸, 탁구장 등 스포츠시설은 물론 아이들을 위한 작은 도서관이나 독서실 등이 마련된 단지들도 있다.

특히 지난 2012년에는 ‘헤아림’의 콘셉을 담은 고객서비스인 ‘온마음 서비스’를 선보였다. 온마음 서비스는’ 입주 지원뿐만 아니라 입주 후에도 고객 만족을 위해 제공된다. 쉐어링서비스(카트,공용부 물품지급), 클린서비스(침대, 주방 청소), 생활서비스(칼갈이, 자전거수리)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 포스코건설은 코로나19로 `생활 속 거리 두기`가 일상이 된 가운데, 포스코건설이 자사 아파트에 입주예정인 고객들의 불편사항을 모바일 앱으로 처리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의 고객 불편사항 해소 앱 `온마음라운지`는 입주자 사전점검 예약, 입주 예약, 불편사항 신청과 처리현황조회 등 입주를 앞둔 고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그동안 입주예정 고객들이 사전점검 행사에서 확인한 불편사항을 수기(手記)로 작성하고 이를 제출하기 위해 줄을 서야 했던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제는 모바일 앱을 다운받아 계약자정보와 동호수를 입력하고 불편사항을 사진과 함께 등록하면 된다. 또한 조치된 내용들도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 실현을 위한 ‘감성조경’ 역시 주목할 부분이다. 복합 문화공원 ‘더샵 힐링파크’, 단지 중심에 위치한 넓은 잔디광장 ‘더샵 필드’, 자연 그대로를 재현한 조형폭포와 실천, 꽃과 식물로 연출한 ‘힐링 산책로’ 등이 대표적이다. ‘더샵 팜가든’, ‘캠핑가든’는 일상의 단조로움을 특별하게 해준다. 특히 ‘수공간 조경 클러스터(키즈풀 + 맘스카페)’는 더샵만의 독특한 아이디어가 담겨 있는 공간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더샵을 선택하는 순간부터 입주 이후까지 한결같이 고객에게 온마음을 다하는 자세로 포스코건설은 최상의 제품을 만들 뿐만 아니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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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기술 브랜드 ‘아이큐텍’으로 맞춤형 통합 서비스 제공

포스코건설은 건설업계 최초로 주택 분야 스마트기술 브랜드인 ‘아이큐텍(AiQ TECH)’을 더샵 단지들에 적용하고 있다. 더샵의 스마트시스템 ‘아이큐텍’은 포스코ICT와 함께 개발한 기술이다. 아이큐텍은 고객의 행동(Behavior)과 라이프스타일(Lifestyle)을 연구하고 첨단 기술을 통해 스스로 이해하고 학습하여 똑똑하게 고객을 헤아리는 스마트기술을 지향한다.

아이큐텍에는 크게 세 가지 스마트 기술이 담겼다. 우선 음성과 카카오톡을 통한 조명, 난방,환기 등 홈 컨트롤과 승강기 호출 기능, 고객의 생활패턴을 반영해 외출시간대의 교통상황을 알려주는 편리 기술(AiQ Convenience)이다. 또 단지 내 CCTV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 확인 할 수 있는 ‘우리아이 안심 지킴이’기능, 승강기의 이상현상을 자동 감지해 경비실에 상황을 전송하는 안전기술(AiQ Safety)도 갖췄다. 세대 내 미세먼지 등 공기질 환경을 분석해 그 농도에 따라 청정환기 시스템이 자동으로 작동하는건강기술(AiQ Health)도 구현한다.

LCD를 통해 조명/난방/대기전력차단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더샵 클라우드 플랫폼과의 연동을 통해 카카오톡, T맵, 스마트폰 앱 등 다양한 인터페이스와 연계할 수 있는 점 역시 장점이다.

더샵의 스마트폰 전용 어플리케이션인 AiQ Home App.은 세대의 조명, 난방에서부터 삼성전자, LG전자 등의 IoT 가전들과도 연동이 가능하다. 안전 측면에서도 지능형 영상분석 시스템이나 지진감지 시스템, 승강기 안전 시스템 등 입주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보호해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들이 눈에 띈다.

최근 몇 년 사이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대응에 대해서도 더샵은 포스코 계열사들의 시너지가 총동원된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스마트 홈 월패드 및 스마트폰으로 제어 가능한 환기시스템에서부터 지역 날씨정보 확인까지 탑재돼 입주민들의 쾌적한 삶을 지원하고 있다.

▲ 포스코건설-더샵 모바일 앱 ‘온마음 라운지’ 화면.

◇ 올해 4월 열린 ‘더샵갤러리’, 포스코건설 강남 진출의 교두보로

올해 포스코건설은 서울 강남에 홍보관을 열고 고급 철강재와 건축의 접목을 통한 새로운 건축문화를 선도해 나가기로 했다.

더샵갤러리는 건물 자체가 하나의 커다란 건축용 철강재 종합전시관인 동시에 포스코그룹의 철강, IT, 건설 관련 기업들이 힘을 보탬으로써 그룹 차원의 강건재 및 건축 홍보관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더샵갤러리의 내·외장부 주요 마감재는 포스코가 개발한 다양한 제품을 적용함으로써 철강재가 건축물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음을 한눈에 보여줬다.

내부에는 포스코건설이 야심차게 구현하고 있는 미래형 주거공간과 Smart Construction을 현실감 있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새 주거문화에 걸맞은 특화평면도 구현해 공개했다. 최근 1인 가구 증가 등 소가족화 시류에 맞춘 특화공간 `라이프스타일룸’을 선보였으며, 여유로움과 자연친화적 구조를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집안 중앙에 테라스를 배치한 중정(中庭)형 평면도 선보였다.

특히 포스코건설이 야심차게 구현하고 있는 프리미엄 주거공간은 3층 주거문화관에서 음성과 형상을 인지하는 첨단IT기술을 통해 현실감 있게 체험할 수 있다.

아파트 입구 출입 시에는 한 차원 높은 보안을 위해 안면인식 기술을 적용하고, 현관에 들어서면 에어샤워와 청정환기, 산소발생기가 유기적으로 작동함으로써 최적의 공기질을 세대에 제공한다. 드레스룸의 `스마트미러`는 그날의 날씨 정보에 따라 가상피팅 및 메이크업까지 보여준다.

더샵갤러리는 그간 코로나19의 확산 우려로 연기돼 왔지만, 지난달 ‘수도권 공공시설 운영제한 조치 완화 결정’ 이후, 자체 방역 지침과 사회적 거리두기 관련 수칙을 완비해 10일부터 일반 공개를 결정했다.

더샵갤러리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633-3번지(도산공원 사거리 북쪽)에 위치해 있으며, 총 3층에 걸쳐 ‘철과 자연의 조화(STEEL MEETS NATURE)’라는 콘셉트로 구성돼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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