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기로에 선 신라젠...오늘(6일) 오후 상장폐지 여부 결정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8-06 15:45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기심위 오후 2시 개최
거래재개·경영개선기간 부여·상장폐지 여부 결정

▲신라젠행동주의주주모임 회원들이 6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앞에서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앞에서 신라젠 거래 재개 촉구 집회를 열고 있다./ 사진=한국금융신문

▲신라젠행동주의주주모임 회원들이 6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앞에서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앞에서 신라젠 거래 재개 촉구 집회를 열고 있다./ 사진=한국금융신문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신라젠의 상장폐지 여부가 오늘(6일) 결정된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날 오후 2시 기업심사위원회(기심위)를 열고 신라젠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에 들어갔다. 이날 기심위에서는 신라젠에 대한 거래재개와 상장폐지, 또는 경영개선 기한 부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회의 결과는 이날 오후 늦게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는 회사의 상장 유지에 문제가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따져보는 심사 과정이다. 영업의 지속성 및 재무상태 건전성, 경영투명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한다. 매출이 지속 가능한지, 경영진의 불법행위에 의해 재무상태가 악화했는지 등을 살펴본다.

거래소는 앞서 지난 6월 19일 신라젠을 전 경영진의 횡령·배임 혐의가 발생함에 따라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한 바 있다. 이후 신라젠은 지난달월 10일 거래소에 경영개선계획서를 제출했다.

만약 이날 기심위에서 상장 적격성이 인정된다고 결정하면 신라젠은 7일부터 거래가 재개된다.

하지만 거래소로부터 경영개선기간을 부여받는다면 거래 정지 상태로 상장사 신분을 유지해야 한다. 개선기간 종료 후 다시 상장적격성 심사를 받아야 한다. 개선기간은 통상적으로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주어진다. 상장 적경성이 인정되는 경우 바로 다음날 거래가 재개된다.

만일 이날 기심위가 신라젠에 대해 상장폐지를 결정하게 되면 15영업일 안에 코스닥시장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심의·의결을 거친다. 이에 따라 최종 상장폐지 여부나 개선 기간 부여 여부가 결정된다.

신라젠의 주가는 지난 5월 4일 1만2100원에 거래 정지된 상태이다. 거래 정지일 기준 시가총액은 8666억원이다.

신라젠 소액주주는 지난해 말 기준 16만8778명으로 전체 투자자의 99.98%에 달한다. 이들이 보유한 주식 수는 6229만7273주로, 지분율은 87.68%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LG전자, 로봇 사업 일원화...베어로보틱스 상장 가능성↑ LG전자 주가가 미국 자회사 베어로보틱스 상장 소식에 화답했다. 확정된 사안은 아니지만 그간 LG전자의 행보 등을 고려하면 시장은 사실로 받아들이는 모습이다. LG전자는 로봇 사업 부문을 베어로보틱스에 이관한 상태로 성장을 위한 사업 집중에 공을 들여왔다. 전통 제조업에서 탈피하는 LG전자의 신사업이 빛을 발할지 주목된다.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날 미국 자회사인 베어로보틱스의 나스닥 상장 소식에 대해 결정된 사안이 없다고 공시했다.하지만 관련 소식이 전해지자 LG전자 주가는 장중 전 거래일 대비 11.33% 치솟은 22만60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이미 LG전자 로봇 사업에 대해 높았던 시장 기대감만큼 시 2 증권업계 CEO 독일·룩셈부르크 방문…AI·우주산업 등 미래 투자처 발굴 증권업계 CEO(최고경영자)들이 독일과 룩셈부르크를 찾아 AI(인공지능)와 디지털금융, 우주산업 등 신성장 분야를 점검하고 글로벌 협력 확대에 나선다.금융투자협회(회장 황성엽)는 증권업계 14개사 CEO로 구성된 ‘증권 NPK(New Portfolio Korea)’ 대표단은 지난 6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독일과 룩셈부르크를 방문한다고 7일 밝혔다.AI·로보틱스 등 신성장 분야 투자기회 발굴이번 출장은 AI(인공지능)와 디지털 금융, 우주산업 등 새로운 성장 분야의 글로벌 동향을 현장에서 살펴보고 국내 증권업계의 해외 협력 기반을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대표단은 첫 일정으로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테크 전시회 ‘IFA 2026’을 방문한다. 3 NH투자증권, IMA로 승부수…리테일·운용·IB 연계 '수익 구조화' [빅7 증권사 성장 방정식 (3)] 대형 증권사의 수익 체급 성장이 두드러진다. 관심은 '얼마나 벌었나'에서, '어떻게 벌었나'로 옮겨 간다. 자기자본 기준 7개 상위사를 대상으로 사업 포트폴리오에서 성장의 원천을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NH투자증권(대표 신재욱, 배광수)은 IMA(종합투자계좌)를 리테일 부문, 운용(트레이딩) 부문, IB(기업금융) 부문 간 연계를 통해 수익 구조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자기자본 10조원 규모의 NH투자증권은 은행계 증권사 가운데 선두권으로, 빅2인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등 금융투자 전업계 증권사를 추격하고 있다.브로커리지 ‘껑충’…목표전환형 랩 판매 증가6일 한국금융신문이 자체 구축한 AI(인공지능) 데이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