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케이웨더]
중부지방과 경상북도는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부터 밤사이에 점차 그치겠고, 전라도와 경상도, 제주도는 비가 오겠다. 특히 서울. 경기도와 강원영서, 충청도에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비가 오는 곳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오늘 오전까지 서쪽지방부터 시간당 30~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비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내일(7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강원도 30~80mm(많은 곳 150mm 이상), 충청·남부지방 50~100mm(많은 곳 200mm 이상), 서해5도·제주도·울릉도·독도 10~50mm 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3도에서 27도,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2도가 되겠다. 제주도는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기온이 32도까지 오르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욱 높겠다.
중국에서 소멸한 4호 태풍 '하구핏'이 강한 저기압으로 약화한 뒤 서진해 한반도를 통과하면서 곳곳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 전남서해안에는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어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30~45km/h(8~12m/s)로 강하게 불겠다.
이창선 기자 csl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