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GS건설이 올해 하반기 국내 주택 분양 실적과 해외 사업 확대를 통해 실적을 개선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GS건설의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0% 상향한 3만3000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GS건설의 2분기 연걸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 19.8% 하락한 2조5500억원, 1651억원으로 집계됐다.
김 연구원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이라크 카르빌라 정유공장에 대한 1200억원 규모의 추가원가를 반영했으나, 주택 정산이익 및 원가율 현실화에 따른 건축·주택 부문의 마진율 개선, 신사업 부문의 실적 기여 확대로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영업외비용 약 400억원 반영으로 전년 동기 대비 세전이익 및 지배주주순이익 감소 폭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하반기 국내 주택 분양 실적 증가와 해외 추가 수주 결과에 대해서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김 연구원은 “GS건설의 올 상반기 주택 분양실적은 약 1만4500세대로 연간 가이던스(2만5641세대)의 57%를 달성했다”라며 “3분기 8655세대의 분양 계획을 감안한다면 지난 2015년 이후 5년 만에 연간 주택 분양 증가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한 “상반기 해외 수주는 약 7300억원으로 연간 가이던스(3조2500억원)의 22%를 달성했다”라며 “하반기 호주 NEL을 비롯한 싱가폴 차량기지 등에서 연내 추가 수주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고마진 해외사업 확대를 통한 실적 둔화 방어 또한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그동안 지연됐던 베트남 개발 사업은 올해 임대사업 착공을 시작으로 내년 냐베 등에서 점차 구체화될 계획”이라며 “2차 전지 재활용 사업, 수처리 기술을 활용한 양식사업 등 다양한 신사업에 대한 구체화는 GS건설의 투자 매력도를 높이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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