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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5년 만에 연간 주택 분양실적 증가 달성 가시화”- 유안타증권

홍승빈 기자

hsbrobin@

기사입력 : 2020-07-30 09:29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GS건설이 5년 만에 국내 연간 주택 분양증가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30일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GS건설이 올해 하반기 국내 주택 분양 실적과 해외 사업 확대를 통해 실적을 개선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GS건설의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0% 상향한 3만3000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GS건설의 2분기 연걸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 19.8% 하락한 2조5500억원, 1651억원으로 집계됐다.

김 연구원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이라크 카르빌라 정유공장에 대한 1200억원 규모의 추가원가를 반영했으나, 주택 정산이익 및 원가율 현실화에 따른 건축·주택 부문의 마진율 개선, 신사업 부문의 실적 기여 확대로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영업외비용 약 400억원 반영으로 전년 동기 대비 세전이익 및 지배주주순이익 감소 폭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하반기 국내 주택 분양 실적 증가와 해외 추가 수주 결과에 대해서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김 연구원은 “GS건설의 올 상반기 주택 분양실적은 약 1만4500세대로 연간 가이던스(2만5641세대)의 57%를 달성했다”라며 “3분기 8655세대의 분양 계획을 감안한다면 지난 2015년 이후 5년 만에 연간 주택 분양 증가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한 “상반기 해외 수주는 약 7300억원으로 연간 가이던스(3조2500억원)의 22%를 달성했다”라며 “하반기 호주 NEL을 비롯한 싱가폴 차량기지 등에서 연내 추가 수주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고마진 해외사업 확대를 통한 실적 둔화 방어 또한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그동안 지연됐던 베트남 개발 사업은 올해 임대사업 착공을 시작으로 내년 냐베 등에서 점차 구체화될 계획”이라며 “2차 전지 재활용 사업, 수처리 기술을 활용한 양식사업 등 다양한 신사업에 대한 구체화는 GS건설의 투자 매력도를 높이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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