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우닫기이용우기사 모아보기 현대차 제네시스사업부(부사장)은 사장 승진과 함께 이노션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이 사장은 브라질법인장, 북미권역본부장, 제네시스사업부장 등을 역임한 글로벌 영업전략 전문가로 꼽힌다. 과거 이노션에서 임원으로 근무하는 등 조직 이해도도 높다는 설명이다.
송미영 현대·기아차 인재개발1팀장(상무)은 인재개발원장에 임명됐다. 인재개발 분야 전문가인 송 상무는 미래사업전략을 반영한 직원 역량 육성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에 옮기는 역할을 맡게 된다. 현대차그룹은 "송 상무의 이번 발탁 인사는 성과와 역량 중심의 그룹 임원인사 연장선상"이라고 밝혔다.
한성권 현대차 상용담당 사장과 안건희 이노션 사장은 각각 고문으로 물러난다. 한 전 사장은 2016년부터 현대차 상용사업을 담당했다. 안 전 사장은 11년간 이노션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이용우 이노션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송미영 현대차그룹 인재개발원장 상무.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