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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한국판 뉴딜'에 동참 "10조원 금융지원"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7-26 12:18

신호탄으로 두산그룹과 업무협약 체결

하나금융그룹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한국판 뉴딜' 정책에 10조원의 금융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한 첫 신호탄으로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4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두산그룹과 '한국판 뉴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과 정연인 두산중공업 대표이사(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 등 참석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강효창 하나은행 중앙영업본부 지역대표, 박승오 하나은행 여신그룹 전무, 김희석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사장, 지성규 하나은행장, 정연인 두산중공업 대표이사, 유수경 두산퓨얼셀 대표이사, 백승암 (주)두산 부사장, 이종문 두산종공업 상무. / 사진= 하나금융그룹(2020.07.26)

하나금융그룹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한국판 뉴딜' 정책에 10조원의 금융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한 첫 신호탄으로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4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두산그룹과 '한국판 뉴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과 정연인 두산중공업 대표이사(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 등 참석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강효창 하나은행 중앙영업본부 지역대표, 박승오 하나은행 여신그룹 전무, 김희석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사장, 지성규 하나은행장, 정연인 두산중공업 대표이사, 유수경 두산퓨얼셀 대표이사, 백승암 (주)두산 부사장, 이종문 두산종공업 상무. / 사진= 하나금융그룹(2020.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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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한국판 뉴딜' 정책에 동참해 10조원 금융지원에 나선다.

하나금융그룹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국판 뉴딜 금융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첫 금융지원 신호탄으로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4일 두산그룹과 '한국판 뉴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두산그룹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과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중점적으로 진행하는 풍력, 수소연료전지 등 그린 에너지 사업에 대한 직·간접 금융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국내 유일의 해상풍력발전기 제조업체인 두산중공업과 수소연료전지 원천기술을 보유한 두산퓨얼셀, 건물·주택용 및 모바일 연료전지 사업을 추진 중인 (주)두산 등 두산그룹과 함께 '그린 뉴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하나금융그룹의 '한국판 뉴딜 금융 프로젝트'를 통한 금융지원은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하나은행을 비롯한 그룹 관계사가 협업해 지자체 맞춤형 뉴딜 사업과 소상공인·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며, 혁신금융 확대를 위해 산학정 협력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디지털 뉴딜을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 인프라 구축사업에 집중 투자하기로 했다. 소재·부품·장비 산업과 스마트산업단지 등 산업 디지털 혁신 및 생산성 제고 산업에 대한 지원 뿐 아니라, 5G 설비투자와 데이터 센터 등에 대한 IB 금융지원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 스마트 도시, 스마트 물류체계 조성사업을 위한 지분투자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사회간접자본(SOC) 디지털화 사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본격적으로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그린 뉴딜을 위해서도 친환경 미래 유망산업에 대한 직·간접 참여와 함께 저탄소·분산형 에너지 확산을 위한 사업 투자도 집중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특히 해상풍력, 수소연료전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투자 주선에 집중 참여함으로써 시장 조성자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고 대체투자를 활용해 자본 유치의 기회도 모색키로 했다.

김정태닫기김정태기사 모아보기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금융부문 지원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한국판 뉴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하나금융그룹이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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