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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2020 2분기 실적] 하나금융투자 2분기 순익 1257억원…‘사상 최대’

한아란 기자

aran@

기사입력 : 2020-07-23 18:08

전년 대비 39.25%↑…“IB·WM 고른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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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하나금융투자 사옥.

▲여의도 하나금융투자 사옥.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하나금융투자가 2분기 당기순이익으로 1257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실적을 올렸다.

하나금융지주는 자회사 하나금융투자의 올 2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9.25% 증가한 125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조5681억원으로 35.38% 늘었고 영업이익은 1270억원으로 38.81% 불었다.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1724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2.97% 증가했다.

매출액은 5조6942억원, 영업이익은 2111억원으로 각각 69.17%, 10.33% 늘었다.

이번 실적은 사상 최대 분기 및 반기 실적이다.

부문별로는 투자은행(IB) 부문과 자산관리(WM) 부문이 고르게 성장했다.

IB 부문에서는 인프라, 발전, 우량 개발사업 등 국내외 대체투자 빅딜을 지속했다. 또 초대형 IB 기반 사업을 확대하고 그룹 내 협업을 강화해 눈에 띄는 실적 성장을 이뤘다.

WM 부문의 경우 증시 변동성 상승에 따른 거래대금 급증으로 증권중개 수익이 호조를 보였고 해외 부문 수익 확대도 이어졌다.

하나금융투자 관계자는 “복합점포 확대를 통한 협업도 강화하면서 WM에서 큰 폭의 실적 성장을 보였다”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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