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비전 선포식’에서 (왼쪽부터) 마득락 사장, 김상태 사장, 최현만 수석부회장, 조웅기 부회장, 이상걸 사장, 이만열 사장이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미래에셋대우
이미지 확대보기미래에셋대우는 4차 산업혁명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촉발된 비대면 중심 사회 트렌드에 맞춰 전사 디지털 전환을 통한 고객 편의성 증대와 직원 업무 효율 증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초개인화 금융플랫폼 체계 구축(New Platform) ▲디지털을 통한 새로운 고객 경험(New Contact) ▲생활금융 비즈니스 확대(New Business) ▲디지털 기반의 의사결정 시스템 구축(New Biz Intelligence) ▲효율성 증대를 위한 프로세스 혁신(New Process) 등을 5대 추진과제로 선정했다.
미래에셋대우는 디지털 전환 실행을 위해 최현만닫기

임직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도 꾀한다. 미래에셋대우는 부문별로 ‘디지털 리더’를 선정해 디지털 문화 전파 및 디지털 전환 아이디어를 발굴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디지털 인재상’을 수립해 임직원들이 디지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20~30대 젊은 직원들로 ‘주니어보드’를 구성해 자유롭게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남영 미래에셋대우 디지털금융부문 대표는 “디지털 전환의 최종 목표는 고객에게 보다 쉬운 투자, 편한 금융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미래에셋대우는 금융투자회사를 뛰어넘어 ‘종합 금융플랫폼’으로 발돋움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