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풀무원
국내 냉동피자는 딱딱한 도우와 빈약한 토핑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떨어뜨렸다. 풀무원은 냉동피자가 딱딱하게 잘 굳는 밀가루 끝부분인 '엣지'를 없애고 도우 끝까지 토핑으로 채웠다. 부드러운 도우와 풍부한 토핑으로 소비자의 고정관념을 깼다.
특히 '베이컨 파이브치즈'의 인기가 높다. 풀무원 전체 냉동피자 판매량 중 약 31%를 차지한다. 체다, 고다, 모짜렐라, 프로볼로네, 크림치즈 총 5가지 치즈와 베이컨이 조화를 이룬다.
풀무원식품 FRM 사업부 제갈지윤 PM은 "노엣지 피자는 물량이 없어서 더 팔지 못할 정도였다. 생산능력을 늘린 만큼 판매량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하반기 냉동피자 시장 1위 등극도 기대할 만하다"고 자신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