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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토우건설, 충북 '진천 메가폴리스 산업단지' 조성 추진

장호성 기자

hs6776@

기사입력 : 2020-06-11 10:33

생산유발 및 고용창출 효과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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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문 SK건설 사장(왼쪽 세번째), 김사석 토우건설 대표(왼쪽 두번째), 이시종 충북도지사(왼쪽 네번째), 송기섭 진천군수(왼쪽 첫번째)가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SK건설

임영문 SK건설 사장(왼쪽 세번째), 김사석 토우건설 대표(왼쪽 두번째), 이시종 충북도지사(왼쪽 네번째), 송기섭 진천군수(왼쪽 첫번째)가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SK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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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SK건설과 토우건설은 지난 10일 충북 청주에 위치한 충북도청에서 충북도 및 진천군과 ‘진천 메가폴리스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26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임영문 SK건설 사장, 김사석 토우건설 대표이사, 이시종 충북도지사, 송기섭 진천군수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사업 전반에 걸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SK건설과 토우건설은 투자이행과 투자규모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 자재 구매와 지역민 우선채용 등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충북도와 진천군은 신규 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SK건설과 토우건설이 조성하는 진천 메가폴리스 산업단지는 충북 진천군 문백면 일원에 139만5591㎡(약 42만평) 규모로 조성되며,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국도 17호선 등이 지나며, 청주국제공항도 20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이 산업단지가 준공되면 3200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는 물론 1조1848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충북도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SK건설은 그동안 국내에서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특히, 지난 2016년에 준공된 ‘충주 메가폴리스 산업단지’는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손꼽힌다. 이 산업단지는 충북 충주시 주덕읍 일원에 181만1000㎡(약 55만평) 부지에 조성한 충북권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로 총 사업비 2510억원이 투입된 민관합동 개발사업이다. 현재는 성공적으로 분양을 끝마치고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임영문 SK건설 사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진천 메가폴리스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첫 걸음을 뗐다”며 “다수의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 역시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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