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휴대폰·전기전자, 하반기 반등 주목...“삼성전자·삼성전기 선호”- 신한금융투자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6-04 09:09

휴대폰·전기전자, 하반기 반등 주목...“삼성전자·삼성전기 선호”- 신한금융투자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휴대폰·전기전자업종이 올해 하반기 스마트폰의 출하량 반등으로 인해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4일 박형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글로벌 스마트폰의 출하량 반등으로 인해 모바일 수요 회복 국면에서 이미 악재가 반영된 휴대폰·전기전자 기업들의 주가 상승이 가파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함께 반도체 대형주인 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전기전자 대형주 중에서는 삼성전기를 최선호주로 꼽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IT세트 산업에서도 소비 침체가 확인됐다.

박 연구원은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상반기에 21% 역성장이 예상된다”라며 “제조사별로는 삼성전자가 가장 부진하고, 애플이 상대적으로 견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폰 판매가 저조한 가운데 의외로 부품의 수요는 견조하다”라며 “제조사별로, 부품별로 재고 상황은 다르지만 현재의 스마트폰 판매량과 부품 수요 사이에는 괴리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서플라이체인은 지난 2분기 선제적으로 강도 높은 재고조정을 단행했다.

박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지난 4월과 5월 강도 높은 부품 오더컷(주문 축소)을 단행했다”라며 “2분기에 부품사들의 삼성전자 관련 매출은 25%~60% 감소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세트 제조사들 내 누적된 재고 영향으로 인해 하반기 모든 부품 기업들에게서 실적 급증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이미 재고조정이 일단락된 삼성전자 서플라이체인의 중소형 부품사들은 반등이 유력하다”고 전망했다.

이어 “2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분기 초 4000만대를 하회할 가능성이 재기됐으나 현재는 5000만대 이상으로 전망한다”라며 “삼성전자 부품 협력사들의 가동률은 6월에 회복, 7월에 정상화를 예상한다"라고 덧붙였다.

3분기 반등하는 기업들에 대한 선별적 주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연구원은 “전기전자 대형주보다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가 더 매력적이라 판단한다”라며 “반도체 대형주의 현 주가는 악재들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밸류에이션(PBR)으로 더 저평가 구간에 위치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전기전자 대형주 중에서는 삼성전기를 선호한다”라며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공급이 타이트해 단기적으로 견조한 가격 흐름이 예상되고, 3분기 모바일 수요 회복 국면 속 실적반등이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한국 증시, MSCI 선진국지수 관찰대상국 등재 불발 한국 증시의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선진국지수(DM) 편입이 또 다시 불발됐다.MSCI는 23일(현지시간) ‘2026년 연례 시장 분류’ 검토 결과를 발표하고, 한국 증시를 선진국 지수 관찰대상국(워치리스트)에 올리지 않았다고 밝혔다.MSCI는 “장기적인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한국 시장 당국이 발표한 조치들을 인정한다”면서도 “근본적인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원화 역외 결제 불가능…'걸림돌'앞서 한국은 1992년 신흥국 지수에 편입된 후, 2008년 선진국 지수 편입을 위한 관찰대상국에 포함된 바 있다. 하지만 2014년에는 관찰대상국에서도 제외됐다. MSCI는 이번 검토에서도 원화가 역외에서 결제 가능하지 2 KB자산운용, 中 ETF 1위와 맞손…"한국·홍콩 증시 ETF 상장" [ETF 통신] KB자산운용이 중국 ETF(상장지수펀드) 시장 1위 운용사와 손 잡고, 한국·홍콩 시장에 신규 ETF를 상장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홍콩 시장 연계 ETF 상품 개발KB자산운용(대표이사 김영성)은 차이나 에셋 매니지먼트(China Asset Management)와 ETF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양사는 MOU를 통해서 ▲한국·홍콩 시장 연계 ETF 상품 공동 개발 ▲한국 및 홍콩 ETF 상장 협력 ▲해외 ETF 사업 협력 확대 ▲시장 및 투자정보 교류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특히 한국과 홍콩 시장에 양사의 신규 ETF 상품을 상장하기 위한 공동 지수(Index) 개발 등을 본격 추진한다.홍콩 및 중국 거래소에 상장한 적격 3 황성엽 금투협회장 "기관 투자자 비중 커져야…ISA '4층 연금' 역할 가능" “시장 구조가 보완되려면 '실탄' 많은 기관투자자 비중이 더 커져야 합니다. 연금을 통한 간접투자 방식도 정착될 필요가 있습니다.”황성엽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23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기자실을 방문해 기자들과 만나 개인 투자자 중심 과열된 증시를 완화할 필요가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황 회장은 이날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중요성, 교육세 부담 등에 대한 의견도 제시했다.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변동성 우려황 회장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에 대해 우려를 표하면서도, 증권사 입장에서는 시장 수요가 있는 만큼 상품 공급이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고 언급했다.그는 “단일종목 레버리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