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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등 주택시장 위축…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비율 매월 상승세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6-04 08:07

전국 부동선거래량 올해 고점(2월) 대비 35.96% 감소…아파트 감소세 최대

원흥역 클래시아 더퍼스트 조감도

원흥역 클래시아 더퍼스트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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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주택시장에 불어닥친 고강도 규제로 주거용 건물의 거래량이 급감하며 거래 비율이 낮아지고 있는 틈을 타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거래된 월별 부동산거래량(주거용, 상업·업무용, 공업용, 기타)은 ▲1월 20만4351건 ▲2월 22만813건 ▲3월 19만 3551건 ▲4월 14만 1405건으로 지난 2월 이후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 최고거래량을 기록한 2월대비 35.96% 감소한 거래량을 보였다.

부동산거래량 항목(주거용, 상업업무용, 공업용, 기타) 중 지난 2월 대비 가장 높은 감소율을 보인 건물용도는 주거용건물로 38.85%(18만7459건→11만4636건)의 감소율을 보였으며, 특히 아파트는 45.58%(15만2542건→8만3012건)으로 주거용건물 중 가장 높은 거래량 감소세를 보였다.

반면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19.87%(2만7548건→2만2076건)하락하며 주거용 건물 하락률과비교해 절반수준에 머물렀다.

전체거래량 중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이 차지하는 비율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 2월 전체 22만813건의 거래량중 12.48%(2만7548건)을 차지했던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3월 14.06%(19만3551건 중 2만7220건) ▲4월 15.61%(14만1405건 중 2만2076건)으로 주거용 건물 거래량이 주춤한 사이 거래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업계전문가는 “부동산 경기가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주택시장에 지속되고 있는 고강도 대출규제와 청약제한 등으로 일부 유동자금이 상업·업무용 부동산으로 흘러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주택시장에 대한 추가적인 규제까지 예상되고 있는 상황에서 각종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상업·업무용 부동산 시장으로 눈을 돌리는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주택시장의 고강도 규제와 급격한 위축으로 세를 늘려가고 있는 상업·업무용 부동산 시장에서도 분양성수기를 맞아 다양한 분양단지들이 속속 선을 보일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서울의 도심권인 동대문구 청량리동 미주상가B동 개발을 통해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을 6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7층 ~ 지상 20층, 오피스텔 954실과 근린생활시설 ‘힐스 에비뉴 청량리역’ 및 공공업무시설(동주민센터)로 구성된다. 단지 맞은편으로 청량리역이 위치하고 있으며, 청량리역, 롯데백화점 뿐만 아니라 동대문세무서, 동대문경찰서, 서울성심병원, 서울시립대 등의 각종 생활인프라가 도보권에 위치하고 있다.

하나자산신탁(시행)과 창성건설(시공)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2-1번지(삼송지구 5-2블록)에 섹션오피스 ‘원흥역 클래시아 더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19층 오피스 640호실 및 근린생활시설로 이루어진다. 이 단지는 3호선 원흥역과 불과 약 160m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오피스시설로 CBD지역(종로3가역)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SD파트너스(시행)는 인천광역시 송도국제도시 일원에 공급하는 ‘송도 브로드 스퀘어’를 분양 중이다.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단지 C6-1블록(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29-8번지)에 들어서는 ‘송도 브로드 스퀘어’는 지상 1층~지상 4층, 3개동, 연면적 9만3,383.49㎡ 규모로 조성된다. 지난해 9월 분양한 ‘송도 씨워크 인테라스 한라’에 속한 판매시설로 3층에는 문화 및 집회시설, 4층은 글로벌 스마트 메디컬센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6월 송파생활권에 속하는 감일지구에서 첫번째 지식산업센터인 ‘현대 테라타워 감일’을 분양할 예정이다. 감일지구 자족시설용지 4블록에 지하 4층~지상 8층, 연면적 약 5만7천여㎡ 규모로 지식산업센터와 상업시설, 운동시설이 함께 구성된다. 3호선 오금역에서 이어지는 연장선 감일역(예정)과 인접해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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