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객이 출출박스를 이용하고 결제를 하고 있다. / 사진 = 풀무원
출출박스는 사물인터넷(loT)과 정보통신기술(ICU)을 적용해 상주 관리 인력 없이도 유통기한 짧은 신선식품과 냉장·냉동 간편식(HMR)을 파는 기기다.
풀무원은 서울지방경찰청에 총 10대 출출박스 기기를 배치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직원들의 복지 증진 차원에서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출출박스를 선택했다. 24시간 발생하는 서울시 사건·사고를 접수하는 상황실과 당직 근무로 항시 근무 인력이 상주한다. 기존 매점은 인력 문제로 일정 시간에만 운영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풀무원 관계자는 "무인 판매 플랫폼 출출박스 입점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며 "언택트 서비스 모델로 다양하게 확대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