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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그랜버드, 13년만에 신모델 공개 "대형버스 최초 신기술 대거 탑재"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5-14 09:33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기아자동차가 오는 6월 출시를 앞둔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에 대한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14일 알렸다.

그랜버드는 고속버스 등에서 사용되는 고급형 대형버스다.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은 지난 2007년 2세대 그랜버드 출시 후 13년만에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이날 기아차는 신형 그랜버드 랜더링 이미지 공개를 통한 일부 변경점을 소개했다. 기아차는 "신차급 변화"라고 자신했다.

기아차 대형버스 그랜버드 슈퍼프리미엄.

기아차 대형버스 그랜버드 슈퍼프리미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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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수직형태의 헤드램프를 적용한 외관상 변화가 가장 눈에 띈다. 이로 인해 독특하고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준다. 또 그랜버드 상징인 차체 전면 유리부분 'V라인'을 더욱 강조한 디자인 요소를 적용했다.

측면은 사이드 가니쉬, 후면에는 콤비램프, 스포일러, 루프 등도 변화가 이뤄졌다.

차량 전반에는 공력 성능을 개선 시키는 에어로 다이내믹 설계가 이뤄졌다는 회사 설명이다.

기아차 대형버스 그랜버드 슈퍼프리미엄 내부.

기아차 대형버스 그랜버드 슈퍼프리미엄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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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공간감을 키운 점도 특징이다. 신형 그랜버드는 실내고를 80mm 높이고, 실내 기준 상단 좌우폭을 120mm 확대했다.

또 전기접진식(음이온) 공기청정기를 국내 대형버스로서 최초로 적용됐다. 차량 센서를 통해 전후방 실내 온도 차이를 줄여주는 자동 히터조절 장치도 제공된다. 운전자를 위해 버튼 조작부 상단에 에어벤트를 넓게 배치한 것도 특징이다.

기아차 대형버스 그랜버드 슈퍼프리미엄.

기아차 대형버스 그랜버드 슈퍼프리미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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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급 최초로 적용된 첨단사양은 ▲전방 하단 장애물 존재시 경고음을 울리는 전방 주차 보조장치 ▲안전사양 작동시 진동으로 운전자에 진동을 통해 주의를 주는 스티어링 햅틱 ▲문이 닫힐 때 사람이나 사물이 끼면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문을 열어주는 주출입문 터치 센서 ▲공력 성능 개선을 위해 차량 속도에 따라 차량의 높낮이를 조절하는 속도감응형 차고조절장치 등을 적용했으며, 동급 최대인 10.25인치 표준형 5세대 와이드 인포테인먼트시스템(AVN) 등이다.

이밖에 운전자 주의 경고(DAW), 스마트크루즈컨트롤(SCC), 화재소화장치, 신규 비상문·비상탈출구도 새롭게 적용된다.

가격은 트림별로 ▲하이데커 2억원~2억1400만원▲스탠다드데커 1억8000만원~1억9400만원 수준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약 13년 만에 신차급 상품성 개선 모델로 선보이는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은 운전 편의 및 안전성 향상을 위한 신기술과 신사양 등 대폭적으로 상품성을 개선해 국내 고급 대형버스의 자존심을 지킬 걸작"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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