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포스코건설, 미래 건설산업 이끌 예비창업자 발굴 나선다…스타트업 경진대회 개최

장호성 기자

hs6776@

기사입력 : 2020-04-27 15:59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사진=포스코건설

사진=포스코건설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포스코건설이 미래 건설산업을 이끌 예비창업자 발굴을 위한 `차세대 건설분야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전국 단위로 확대한다.

차세대 건설분야 스타트업 경진대회는 포스코건설이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으로서 지역 청년들에게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의 신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현장의 시공기술 개선과 안전·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1차 대회에서 최종 선발된 3개팀이 인하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본격적인 창업 절차를 밟고 있어 다른 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창업 열기가 낮은 건설산업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에 따라 포스코건설은 올해 2차 대회부터 전국 단위로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포스코건설 스타트업 경진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창업가능성과 현장 적용가능성,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에서 꼭 필요로 하는 기술을 사내 공모해서 창업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지난 1차 대회에서는 최종 선발 3개팀 중 2개팀이 포스코건설이 제안한 아이디어로 결선에 올랐다.

물론 참가자들은 포스코건설이 제시한 창업아이템 외에도 건설분야에 신규로 적용이 가능한 사업 아이디어로도 경진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예선을 통과한 결선 진출자들은 아이디어 구체화를 위한 지원금과 함께 포스코건설 임직원들과 인하대학교 창업지원단 교수들로 구성된 멘토링 지원단으로부터 약 3개월간의 현장 실습을 받고, 올해 10월 최종 결선을 치루게 된다. 최종 결선에서 선정된 상위 3개팀에는 창업지원금 300만원이 각각 지급되고, 지역별 대학 창업보육센터에 무상 입주 자격을 부여한다.

포스코건설은 이 외에도 제품 제작을 위한 컨설팅과 함께 성과가 입증된 제품이 실제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