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대우건설-삼성전자, 차세대 스마트홈 구축 위해 맞손…‘시나리오 모드’ 등 특화서비스 제공

장호성 기자

hs6776@

기사입력 : 2020-04-27 09:00

2020년 하반기 분양 ‘푸르지오’ 단지부터 순차적으로 적용 예정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대우건설과 삼성전자는 지난 4월 23일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에서 차세대 스마트홈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서를 들고 있는 대우건설 백정완 전무(주택건축사업본부장/오른쪽)와 삼성전자 이현식 전무(한국총괄 B2B영업팀장/왼쪽) /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과 삼성전자는 지난 4월 23일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에서 차세대 스마트홈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서를 들고 있는 대우건설 백정완 전무(주택건축사업본부장/오른쪽)와 삼성전자 이현식 전무(한국총괄 B2B영업팀장/왼쪽) / 사진=대우건설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대우건설과 삼성전자가 차세대 스마트 홈 구축을 위해 손을 잡았다.

국내 주택공급 1위 건설사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닫기김형기사 모아보기)은 글로벌 대표 가전사 삼성전자(대표이사 김기남닫기김기남기사 모아보기)와 차세대 스마트홈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사 스마트홈 플랫폼을 연계해 고객들에게 각 사의 장점만을 모은 진화된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서울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에서 개최된 이날 협약식에는 대우건설 백정완닫기백정완기사 모아보기 전무와 삼성전자 이현닫기이현기사 모아보기식 전무가 참석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가 구축해 나갈 차세대 스마트홈은 집 안팎 어디서든 어플리케이션(App)과 음성인식을 통해 세대 내 조명, 난방, 스마트가전 등의 디바이스를 손쉽게 제어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구성원들의 다양한 취향과 니즈를 바탕으로 각자의 생활패턴을 반영한 ‘시나리오 모드’로 입주민에게 보다 편리한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스마트가전의 사용 패턴을 기반으로 고장 및 소모품 상태를 사전 인지하여 알려주는 가전 케어서비스, 사생활 침해 없이 물체의 움직임을 감지하여 이상동작을 모니터링하고 외부침입을 차단하는 기술도 선보인다. 또한 삼성전자 스마트홈 플랫폼인 SmartThings을 활용해 푸르지오 단지 내에 보안·방범 강화, 공기질케어, 에너지 세이빙, 3rd파티 연동 등 더욱다양한 서비스들도 개발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러한 서비스는 주택분야 국내 최고 경쟁력과 실적을 갖고 있는 대우건설과 삼성전자의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통해 최상의 서비스 구현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입주민들의 불편함과 번거로움을 최소화시키며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지원하겠다는 푸르지오의 의지가 반영돼 있다”고 밝혔다.

차세대 스마트홈 서비스는 2020년 하반기 분양하는 단지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한다. 또한 대우건설은 삼성전자와 긴밀하게 협력해 올해 입주하는 푸르지오에도 일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이번 삼성전자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입주민들에게 보다 차별화되고 고급화된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푸르지오의 스마트홈 혁신은 이제부터 시작이며, 지속적으로 진화해 전에 없던 미래형 스마트홈을 구현하고, 고객의 삶의 질을 업그레이드하는 대우건설만의 차원 높은 주거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