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인환 연구원은 "주가지수가 상승하더라도 속도는 둔화할 수밖에 없으며, 조정 가능성도 대비해야 할 시기"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KOSPI 1,450pt에서 1,850pt까지는 문제가 해결될 가능성, 정책적인 대응의 효과와 더불어 기술적 반등이라는 점도 작용하며 굉장히 빠른 속도로 상승했다"고 지적했다.
과거 지수 급락 사례들을 보면 현 수준이 상승과 하락의 갈림길이라고 밝혔다.
하 연구원은 "2000년 이후 KOSPI의 30% 이상 하락 사례 중 현재가 6번째이며, 과거 5번의 사례에서 1차 반등은 +20~30%까지 진행된 후 조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2003년 3월처럼 우상향 흐름을 보였던 사례도 있지만, 이때도 1차적으로 21% 상승한 후 약 10% 조정받은 바 있다고 설명했다. 2008년 10월 사례는 조정폭이 20%에 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에는 하락 속도가 이례적으로 빨랐기 때문에, 코로나19만 완화되면 경제활동이 곧바로 재개될 수 있기 때문에, 또는 개인 자금의 대규모 주식시장 유입 등과 같은 이유로 V자 반등이 이어질 수도 있다"면서 "하지만 현재까지의 반등폭을 이전 사례들과 비교했을 때, 조심해서 나쁠 것 없다"고 조언했다.
특히 V자 반등처럼 보였던 2003년 3월과 2008년 10월에도 10% 이상의 조정이 있었음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 1차 반등의 최대폭은 +29.8%였으며, 현재 상황에 적용하면 1,900pt가 된다. KOSPI는 4월 12일 1,860pt까지 상승했으며, 4월 13일에는 1,825pt로 하락했다"면서 "이미 조정이 시작된 것인지 아니면 하루 짜리 하락인지는 지나봐야 알겠지만, 1,900pt를 넘고 상승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잔존해 있는 리스크들이 완화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위험요인으로 COVID-19 확진자 증가 지속, 20$대의 유가, 최근 투기적으로 성격이 변하고 있는 개인 자금 등을 꼽았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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