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 1.0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3조원, 공자기금 1.2조원, 국고여유자금 0.7조원 등이 있다. 반면 국고채비경쟁인수 0.42조워나, 국고채납입(50년) 0.86조원, 자금조정예금 3.2조원, 세입 0.8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당일 지준이 3.8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나타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23조원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전날은 재정 3.0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2조원, 국고여유자금 0.9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국고채비경쟁인수 0.41조원, 공자기금환수 3.1조원, 자금조정예금 3.26조원, 세입 0.5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 지준이 4.7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9.9조원 남짓을 기록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주말을 거치면서 적수 마이너스 규모가 커졌지만 은행들의 콜 차입 수요는 제한적일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국고 및 공자기금 방출이 예정돼 있으나 시중은행 매수 수요에 따라 상황은 가변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각각 5bp 오른 0.81%, 0.83%를 나타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11.5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0.728%를 기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