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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8일 코로나19 동향과 해외시각 - 국제금융센터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4-09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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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동향>

 WHO 집계 기준(4.7일),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279,722명(전일 대비68,766명↑), 사망자 수는 72,614명(전일 대비 5,020명↑)
- 확진자/사망자:(美) 333,811명/9,559명 (西) 135,032명/13,055명 (伊) 132,547명/16,525명 (中) 83,071명/3,340명
 (미국) 므누신 재무장관, 미 중소기업 대출 지원 규모 $2,500억 증액 필요.
민주/공화 상원 원내대표, 4.9일 전체 투표없이 처리하는 방안 검토 중. 4.3일부터 접수가 시작되어 4.6일 현재 약 $380억 신청
- 커들로 미 NEC 위원장, 감염 피해가 적은 중소 도시 및 주부터 경제활동 재개 검토. 아직 계획은 초기단계이며 보건, 방역 전문가들은 반대할 가능성
-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대통령, 코로나19에 대한 대응이 적절했는지 여부에 대한 조사가 끝나기 전까지 WHO 자금지원 보류
 (중국) 우한시, 8일 오전 0시를 기해 봉쇄조치 해제 및 이동 정상화. 지역 최초 보세구인 동후종합보세구 보세광전자 산업단지 건설 작업 재개
- 재정부, 금년 특수목적채권 발행 자금은 주로 도시재개발 목적으로 사용할 계획. 토지구매 등에는 사용하지 않을 방침
- 외교부, 해외유학생에 항공 및 자가격리 비용 자체 부담 요구 등 귀국에 신중할 것을 권고
- 인민은행, 3월말 외환보유액은 3.06조달러로 2개월 연속 감소, 2018년 10월 이후 최저. 월간 감소폭(460.9억달러)은 2016년 11월 이후 최대
 (ECB) 유동성지원프로그램 담보조건 일시적으로 완화
- 신용청구(credit claims) 담보 사용 시 보증요건(기업, 중소기업, 자영업자 및 개인에 대한 정부/공공 보증 대출을 담보로 사용할 수 있도록 보증에 대한 요건 완화) 및 신용평가 인정범위 확대(감독기관의 승인을 받은 은행 내부 신용평가체계 활용 가능)
- 중소기업대상 대출에 대한 담보기준 인하 포함. 신용기관의 담보풀에 있는 단일은행기관이 발행한 무담보채권의 최대점유율 상향(2.5%->10%)
- 그리스 국채도 담보로 사용가능하며 담보평가시 헤어컷 비율 축소(20%)
 (노르웨이) 코로나19가 통제 가능한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판단되면서 고강도 봉쇄령을 점차 완화, 4.27일부터 초중고/대학교 개강. 다만 대규모 행사/모임은 6.15일까지 연기
 (벨기에) 보건당국, 신규 확진자 증가세 둔화에 따라 중증 환자에 한정된 코로나19검사를 요양원과 일반 시민까지 확대 계획
 (러시아) Vektor State Virology and Biotechnology Center,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의 임상실험(180명 대상)을 6.29일 실시할 계획
 (이탈리아) 국가 비상사태 종료까지 이주자 구조선 상륙을 허가하지 않을 방침
 (독일) EU 역외로부터 자국기업 인수 규제강화 계획
 (영국) 존슨 총리, 폐렴 증상으로 중환자실 치료 후 안정 회복, 정신 상태도 양호. 외무장관이 당분간 총리 직무 대행 수행
 (그리스) 당국, 이동제한 조치를 4.27일 이전에는 완화하지 않을 계획
 (태국) 1.9조바트($580억) 규모 경기부양패키지 내각 승인 완료. 이 중 6,000억바트는 6개월 현금지급, 5,000억바트는 중소기업 소프트론 대출에 사용될 예정
 (뉴질랜드) 보건부 장관, 봉쇄령을 어기고 가족들과 야외활동에 나선 사실이 밝혀지면서 내각 서열 최하위로 강등 및 재무차관 겸직 박탈. 비상사태 상황임을 감안해 보건부 장관직은 유지
 (인도) 미국의 요청에 따라 항말라리아제인 하이드록시클로로퀸 수출 금지 해제
 (싱가포르) 의회, 함께 살지 않는 가족 및 친구들간의 사적 모임을 향후 6개월간 금지하는 한시법을 통과(1년 연장可). 첫 위반시에 최대 1만싱가포르달러(약 850만원) 이하의 벌금 또는 최장 6개월 징역형에 처함
 (브라질) 상파울루 주, 환자 수용시설을 늘리기 위해 중남미 최대규모 공원에 야외병동 설치 시작. 약 96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병상의 규모는 240여개
 (카타르) 4.7일, 5,10,30년 만기인 달러표시 채권 발행 작업을 개시(미 국채 5년물+335bp, 10년물 +340bp, 30년물 +475bp)
 (캐나다) 실직자 등을 위한 긴급지원금(CERB), 6일에만 99.6만건 신청
- 트뤼도 총리, 미국에 대해서 의료물자 수출 금지를 해제해달라고 요구하는 한편, 中 화웨이의 마스크 기부에 대해서는 감사하지만 캐나다-화웨이 관계에 영향은 없을 것이라 언급
 (아르헨티나) 중앙은행, 이동제한에 대한 완화조치로 시중은행 영업을 4.13일부터 재개. 다만, 사전 온라인 예약이 필요하며, 개인 ID 끝자리 숫자에 따라 방문 가능한 요일이 결정
- S&P, 아르헨티나 국가신용등급을 CCC-에서 SD(선택적 디폴트)로 하향 조정

<해외시각>

 중국의 1분기 GDP 성장률은 전년대비 8.5% 위축되고, 2분기부터 완만한 회복을 예상. 대규모 경기부양책 부재시 금년3~4% 성장도 어려울 가능성(Oxford Economics)
 최근의 저유가 기조는 러시아 원유 생산(배럴당 생산비용이 자본지출을 포함해서 20달러이하) 마진 조차도 한계 수준으로 압박하고 있으며 코로나19라는 와일드 카드가 푸틴의 도박을 위험에 처하게 하고 있음(Bloomberg)
 원유생산을 1,000bpd 줄이더라도 시장은 여전히 과잉공급 상태. 사우디가 감산협상에 적극 참여할지도 의문(SEB)
 미국은 저유가로 인해 원유생산량이 줄어든 것을 자국의 감산 노력으로 재포장할 가능성(Eurasia Group)
 배당금 보호를 위해 셰일 유전 투자 철회 등 자본지출을 30% 가까이 축소할 계획(Exxon Mobile)
 화요일 증시를 봤을 때 당분간 변동성 국면이 지속될 가능성(Leuthold Group)
 지난 2008년4분기에 미 증시가 20% 가까이 상승하며 Bear market 랠리를 보였던 경험에 비추어 현시점에서 주가 추가 상승보다 하락할 가능 가능성이 우세(GS)
 3~4일전에 신규 확신자가 정점에 도달하였고, 1주내로 사망자가 고점에 도달할 것을 감안해 1~2주내 미국 경제가 일부 정상화(limited reopening)될 가능성. 주가는 내년중에 손실을 회복할 전망(JPMorgan)
 인도경제모니터링센터(CMIE)에 따르면 인도 실업률은 코로나19 사태 이전 6~8%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4.5일 23% 이상으로 급등. 실업률 증가는 초반에 대도시에서 두드러졌으나 최근 소도시 지역까지 전국봉쇄조치의 여파가 도달(Nomura)
 코로나19 로 인한 비용은 불균등하게 분배. 온라인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인력보다는 미숙련 노동자가 실직으로 인한 큰 고통을 겪게되고 국가 차원에서도 신흥국 및 개발도상국이 대외수요 붕괴, 원자재 가격 하락 및 급격한 자본유출 등으로 인해 선진국보다 큰 타격(FT)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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