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 2.5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8조원 등이 있다. 반면 국고여유자금환수 0.3조원, 공자기금환수 3.1조원, 자금조정예금 3.3조원, 세입 1.3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당일 지준이 11조원 가까이 마이너스를 보일 수 있는 상황이다. 적수가 5천억원 남짓 부족해 보인다.
전날은 재정 1.1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8조원, 통안채만기(91일) 0.8조원, 공자기금 2.1조원, 한은RP매입(91일) 3.46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작용했다.
반면 한은RP매입만기(14일) 2.5조원, 비정례통안계정(14일) 10조원, 통안채발행(182일) 0.5조원, 통안채발행(91일) 0.81조원, 국고채납입(5년) 2.2조원, 국고여유자금환수 0.5조원, 자금조정예금 3.8조원, 세입 0.3조원, 화폐발행 0.3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 지준이 9.2조원 남짓 부족세를 나타내면서 적수 잉여규모는 10.3조원 수준으로 축소됐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마감일 기준 부족이 예상되는 가운데 시은 중심의 차입 수요가 클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전일 1+1일물 외에 매도물량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수급이 원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18.6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0.737%를 기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