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9일 "5~6월 국채 발행 부담은 불가피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명실 연구원은 "국고채 장기물 금리가 불안정한 이유는 발행량 증가도 한 몫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당장 돈이 필요하고 다음달부터는 발행물량이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김 연구원은 "성장률 부진 탓에세수 달성도 불안하다"면서 "긴급재난지원금 도입분까지 적자국채로 조달되면 부담은 더 커질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재정증권 발행, 무기명 국채도 거론되고 있으나 현실화 가능성은 낮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